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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동양철학연구회 동양철학연구 동양철학연구 제78호
발행연도
2014.1
수록면
151 - 178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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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노자의 현에 대해서 다양한 관점과 해석들이 있었다. 그러나 필자는 현자의 자형 자체가 天에서 나왔다는 주장이 고대의 전적에서 현과 천이 아주 밀접한 관련을 갖고 쓰여지는 많은 용례를 통해서 뒷받침됨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노자에서 사용되는 현자에 대한 개념 분석을 통해 현의 의미가 검정색이든 현묘하다는 뜻이든 모두 천과 관련되어 통합적으로 이해가 가능함을 보았다. 현자는 주역을 위시해서 詩經이나 禮記 左傳 등의 유가 경전에서도 자주 쓰이는 글자이다. 그러나 천도개념을 중시한 노자에 의해서 현개념이 중시되었고, 노자에서 천 혹은 천도의 속성으로 거론되었던 현은 하늘의 검은 색과 유원(幽遠) 현묘함을 표현하던 본의 외에, 후대의 주석가들에 의해 도(道)의 별칭이나 본체 개념으로까지 발전되었다. 그래서 하상공이나 왕필 등의 주석에서 현은 천이나 도 개념과 관련되어 언급되었고, 형이상학적 본체론의 지평에서 이해되었다. 이는 유학자들이 주로 검정색의 의미를 중심으로 유가경전에 주석하므로써 색채 개념에 제한적으로 이해했던 것과는 분명하게 구별되는 사상적 차이를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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