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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동양철학연구회 동양철학연구 동양철학연구 제76호
발행연도
2013.1
수록면
193 - 213 (2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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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는 공부에서 내재적인 열망에 따라 뜻을 세우는 것을 출발점으로 삼았다. 그런 열망에서 배운 것은 사람이 삶의 다양한 분야에서 제자리를 잡도록 안내해준다. 열망이 쉽게 사그라지지 않으려면 무지를 고통이 아니라 분노를 느껴서 해결해야 할 지적 자극으로 받아들여야 한다. 사람은 이를 바탕으로 내재적 열망을 분출할 수는 있지만 독선과 독단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를 피하기 위해서 공자는 好學과 전통 규범 그리고 사람다움 등을 기준으로 삼으면서 인간의 한계 안에서 확실성의 근거를 굳건히 세우고자 했다. 이러한 공자의 공부는 산파술, 자기 주도적 학습의 특성과 결합하여 평생 학습으로 이어졌다. 공자는 일찍이 인생을 15세, 30세, 40세, 50세, 60세, 70세 등 6단계로 나누어서 책임의 자각, 성장, 인격의 성숙 등을 말한 적이 있다. 우리는 공자의 6단계를 둘씩 묶어서 3단계로 압축해서 그가 말하는 공부와 교육의 특성을 살펴보고자 한다. 3단계는 15~30세의 뜻 세우기와 자리 잡기, 40~50세의 확실성과 인간 한계의 자각, 60~70세의 여유와 자유 등으로 구분될 수 있다. 아울러 공자의 공부론을 특징을 살린다면 서양 Philosophy는 공자의 好學으로 옮겨진다면 가장 잘 어울린다고 본다. 먼저 공자의 好學과 Philosophy는 의미상으로 완전하게 일치한다. 기이한 조합이 아니라 친근한 조합은 학습(공부)의 사랑이 한때 불타올랐다가 끄지는 것이 아니라 사그라지지 않고 계속 활활 타오르는 과정이라는 의미를 잘 드러낼 수가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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