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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동양철학연구회 동양철학연구 동양철학연구 제74호
발행연도
2013.1
수록면
55 - 83 (2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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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상의 『莊子注』가 『莊子』를 변질시킨 부분은 이미 오래전부터 연구되어 왔다. 그러나 그러한 연구조차도 의제선점이나 접근방식에서 여전히 곽상의 영향력을 벗어날 수 없었다. 그 이유는 기존의 연구가 결과론적 관점에서 두 개의 차이를 총론적으로 접근했기 때문이다. 본 연구는 변질이 시작되는 지점부터 변질이 어떻게 일어나고 있는지의 과정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그 변질의 시초점이 「소요유」의 ‘小知不及大知’에 대해 곽상이 ‘小大之辯’으로 보는 데서 비롯된다고 본다. 그렇게 변질하게 되는 이유는 기존 연구의 지적처럼 현실사회제도(名敎)의 정당성을 ‘자연’의 권위로 뒷받침하고자 하는 그의 사상적 임무 때문이다. 그리고 이 변질의 핵심은 인간 ‘知의 大小’ 문제를 자연 ‘존재의 大小’문제로 치환시킨 것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장자가 말한 ‘小知不及大知’라는 명제는 「소요유」의 중심뼈대이자 붕새의 신화를 압축한 표현이기도 하다. 장자는 ‘小知不及大知’를 주장함으로써 존재의 질서를 탐구하기보다 자연에 대한 ‘인간의 잘못된 앎의 문제를 해결’하여 자연과 조화로운 삶을 살고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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