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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동양철학연구회 동양철학연구 동양철학연구 제67호
발행연도
2011.1
수록면
117 - 146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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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자와 순자는 철학사의 라이벌이다. 둘의 결정적 차이는 무엇일까? 철학사에서 통상적으로 맹자와 순자의 차이를 성선과 성악의 대립 구도로 설명해왔다. 하지만 그것은 부분적 대립일 뿐 전면적 대립이 될 수 없다. 둘 사이의 전면적 대립을 찾는다면, 그것은 두 사람이 지식(지려)을 본성의 내부로 포섭하느냐 외부에 두느냐에 있다. 맹자는 지식을 본성 안에 포섭해서, 사덕 또는 사단이 상호 협력하여 사람이 도덕 성공으로 나아가게 했다. 순자는 지식(지려)이 본성 밖에 있으면서 본성을 규제해서 사람이 도덕 성공으로 나아가게 했다. 이러한 본질적 차이는 두 사람의 수양 방법에도 그대로 반영되었다. 맹자는 내면의 주시를 통해서 본성이 교란되지 않도록 하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 순자는 개인의 탁월한 선택을 통해서 본성이 상황을 일방적으로 주도하지 못하게 했다. 아울러 개인과 사회의 도덕화를 위해서 맹자는 性善이 聖人만이 아니라 井田制와 결합되어야 한다고 보았다. 순자는 지식(정보)의 축적 속에 개인과 사회의 변화를 포섭함으로써 도덕의 물적 토대에 대한 논의를 집중적으로 논의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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