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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동양철학연구회 동양철학연구 동양철학연구 제67호
발행연도
2011.1
수록면
43 - 73 (3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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人間學과 自然學을 하나로 통합하여 하나의 철학사상으로 구성하는 점은 宋代 이후로 새롭게 정립된 理學들 중 오직 性理學만이 갖는 특색이다. 성리학의 獨自的인 思惟 노선은 北宋의 程頤(정이)에서 시작되어 南宋의 朱熹(주희)에서 확정되며 조선조의 退溪 李滉(퇴계 이황)과 栗谷 李珥(율곡 이이)에 이르러 각각 하나의 완성된 체계를 낳는다. 필자는 宋代 이래의 理學을 ‘直貫系統(직관계통)의 理學’과 ‘性理學’으로 兩分하고서, 性理學만이 갖는 인간학과 자연학의 통합성이 전통의 儒學界에서는 때로 哲學上의 논란을 낳기도 했으나 현대철학의 무대에서는 오히려 特長으로 계승해야 할 가치가 있음을 논의한다. 유럽의 近代科學이 들어오자 중국의 지식인들은 과학을 ‘格物致知學’이라 명칭하면서 전통의 格物致知와 연계하여 여러 방향을 모색한다. 그러다가 어느 시점에 이르러 格物致知는 갑자기 사라지고, 전통의 格物致知와는 無關한 ‘과학’만이 전개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한편, 그것과는 별개로 中國儒學의 현대화 과정에서는 직관계통 이학의 대표인 陽明學 진영에서 ‘良知自我坎陷說(양지자아감함설)’이 제시된다. 필자는 한편으로는 20세기의 과학철학(philosophy of science) 연구 성과를 참조하고 다른 한편으로 현대의 양명학 진영에서 나온 良知自我坎陷說을 참조하면서, 현대성리학이 인간학과 자연학의 통합체계를 모색할 때 어떤 점들을 짚고 가야 하며 어디에서부터 기초를 닦아가야 하는지를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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