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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동양철학연구회 동양철학연구 동양철학연구 제65호
발행연도
2011.1
수록면
315 - 344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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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한대(漢代) 경학(經學)의 발전에 따른 유가적 윤리관이 인간의 정서에 미친 영향을 『시경(詩經)』의 연구를 통해 살펴보는데 목적이 있다. 경학은 한나라 왕권의 정당성과 정통성의 수립이라는 국가적 이념의 명분으로 등장한 학풍이다. 이처럼 경학은 사회적 흐름에 따라 생성된 사상이 아니라 국가적 이념의 명분으로 등장한 사회적 규범이라는 시대적 요청으로 형성된 것이다. 이 과정에서 『시(詩)』가 『시경』으로 변모하게 되었으며, 인간의 정서를 윤리성과 결부시켰다. 즉 경학의 영향에 의한 유가적 윤리관이 시의 정서 속에서도 관찰된 것이다. 그리고 시의 정서는 윤리적 가치와의 관련성으로 사회적 공용성을 획득하게 되면서, 『시경』에 대한 학파가 형성되는 시점을 기준으로 구체화된다. 그들은 시를 해석하는 방법으로 ‘미자설(美刺說)’을 채택한다. ‘미자설’은 ‘찬미(讚美)’와 ‘풍자(諷刺)’라는 두 가지 관점으로 시를 해석한 것이다. ‘찬미’의 시는 덕이라는 긍정적인 윤리성을 기쁨이라는 긍정적인 감정과 결합시킨 윤리적 정서이며, ‘풍자’의 시는 부덕함이라는 윤리적인 내용을 원망과 고통의 감정과 결합시킨 윤리적 정서이다. 이와 같은 윤리적 정서는 ‘미자설’을 중심으로 체계화된 것으로 한대의 지배적인 시의 이해 방식이며, 유가적 인간관을 구현하기 위한 수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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