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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동양철학연구회 동양철학연구 동양철학연구 제50호
발행연도
2007.1
수록면
159 - 188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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陽明學의 근간을 이루고 있는 心卽理는 인간의 마음이 곧 天理요 至善으로서의 心體 곧 性이라고 하는 점에서 程朱學의 마음 개념과는 차이를 보인다. 정주학에서 마음은 본성과 차별적 지위를 갖는데, 본성이 본체의 개념이라면 마음은 의식의 흐름일반을 지칭하는 개념이다. 반면 양명학에서 마음은 본체 개념으로 경험적 의식을 넘어선 선험적 의식과 같은 것이다. 이 마음은 곧 도덕의 총부로서 도덕법칙의 근거이다. 이러한 점에서 인간의 주체적인 자율성과 그것의 실천적 실현을 강조하는 심즉리의 명제는 사실 대상세계와 주체를 하나의 전체로 파악하고자 하는 유학적 이상을 드러내는 것이기도 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주학자들, 특히 16세기 조선유학자들은 심즉리의 명제를 거부하고 있다. 양명학이나 정주학은 모두 유학인 한에서 성인이라고 하는 이상적 인격의 실현을 지향한다. 그러나 실현 방법의 차이로 인하여 다양한 철학적 입론이 세워지게 된다. 心卽理나 性卽理의 명제는 모두 이러한 과정에서 성립된 사유체계이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성즉리와 심즉리의 명제에는 어떠한 방법적 함의가 포함되어 있으며, 그것은 각기 어떤 면에서 대립 충돌하고 있는지를 살펴볼 것이다. 이는 곧 심즉리를 핵심으로 하는 양명학의 도전에 조선유학자들은 어떠한 방식으로 응전하면서 이론적 정당성을 모색해 가는지를 검토하는 것이기도 하다. 그러한 면모를 16세기 조선의 학술사상을 주도하는 李滉과 李珥를 통해 확인하고자 하는 것이 본 논문의 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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