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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동양철학연구회 동양철학연구 동양철학연구 제79호
발행연도
2014.1
수록면
89 - 113 (2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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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기쁨·성남·슬픔·즐거움이 아직 드러나지 않은 것을 중中이라고 할 때 그 중中은 어떤 것인가에 대한 왕부지의 입장을 정리한 연구이다. 왕부지는 중中의 본질을 치우치지도 않고 기울지도 않는 것[不偏不倚]으로 파악한다. 그가 이해하는 불편불의不偏不倚는 마음속에서 아무런 생각도 일지 않아 치우치지도 기울지도 않는 그런 상태가 아니다. 희喜·로怒·애哀·락樂이 아직 드러나지 않았을 뿐 이미 마음속에 희·로·애·락이 있으며, 성性 속에 그 희·로·애·락의 이치가 들어 있다는 것이다. 마음속에 있는 그 희·로·애·락이 아직 드러나지 않은 상태에서 치우치지도 기울지도 않은 것이 바로 불편불의이다. 필자는 이 논문에서 왕부지의 중中에 대한 이러한 이해를 바탕으로 희·로·애·락의 불편불의가 과연 구체적으로 어떤 양상을 띠는가를 24개의 형식으로 구성해 보았다. 또 희·로·애·락이 치우치고 기우는 형식이 어떤가를 24개의 틀로 만들어 보았다. 왕부지는 인간의 감정인 희·로·애·락이 선善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을 주장한다. 희·로·애·락이 선이 되는 것은 희·로·애·락이 인仁·의義·예禮·지智를 체體로 삼고, 인·의·예·지가 희·로·애·락에서 발현될 때 가능하다. 필자는 왕부지의 견해를 활용해 인仁·의義·예禮·지智와 기쁨·성남·슬픔·즐거움이 어떠한 형태로 결합될 수 있는지 48개의 감정 형태들을 작성해 보았다. 그렇게 함으로써 희·로·애·락이 한쪽으로 치우치거나 한쪽으로 기울어져 불선不善으로 흐르지 않고, 오직 치우치거나 기울지 않음으로써 선이 될 가능성의 면모가 어떤지에 대해 살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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