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동양철학연구회 동양철학연구 동양철학연구 제58호
발행연도
2009.1
수록면
111 - 140 (30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이 논문의 목적은 인식주체를 중시하는 순자철학이 과연 중서문화의 융합을 이룰 수 있는 모델이 될 수 있는지 인식론적 관점에서 살펴보는데 있다. 모종삼(牟宗三)은 중국전통문화에서 도덕생명의 학문은 발전하였지만, 과학과 민주제도가 발전하지 못한 것은 도덕주체를 중시하는 도통(道統) 이외에 인식주체가 확립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지적하였다. 과학과 민주제도는 인식주체에 의한 주객대립의 인식론적 구조가 확립되어야 가능하다. 이런 점에서, 인식주체인 마음의 인식작용을 중시하는 순자철학은 유가의 현대화를 성취하는데 좋은 단서가 될 수도 있는 듯하다. 이러한 맥락 하에서, 이 논문은 “순자는 어떻게 인식주체를 건립하는가”라는 문제를 중심으로 순자철학의 인식의 구조와 본성, 인식의 주체와 대상, 인식의 오류와 확실성, 과학적 사고로의 발전가능성 등의 인식론적 문제를 살펴보았다. 나는 순자철학이 비록 주객대립의 인식론적 구조와 과학적 정신을 중시한 것은 분명한 사실이지만, 그 철학적 의도가 도덕행위와 사회질서의 확립에 있었기 때문에 과학적 사고방식으로의 발전가능성이 매우 희박하다는 점을 지적하였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16)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