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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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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온지학회 온지논총 온지논총 제18호
발행연도
2008.1
수록면
461 - 480 (2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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漢字는 上古時代부터 字體 變遷 과정을 거쳐 오늘날의 문자 형태를 갖추었다. 字體 變遷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시점은 춘추전국시대에서 통일된 秦나라로 넘어간 시기로 문자통일이 이루어져 大篆 즉 籒文에서 小篆으로 정리 되었던 때이다. 춘추전국시기의 고문자들은 大篆의 범주에 속하는데 이 大篆은 太史 籒 가 정리한 이후에 籒文이라고 하였다. 籒文에서 小篆으로 변천되는 과정에 대하여 許愼은 『說文解字ㆍ序』에서 上古文字 변천 과정은 ‘古文’-‘籒文’-‘小篆’으로 이어진다고 하였다. 이 설에 근거하여 일반적으로 字體 演變은 籒文에서 小篆으로 발전되었고, 小篆의 출현은 秦始皇의 중국통일 이후 李斯에 의해 출현하였다고 본다. 그러나 小篆이 李斯 한 사람에 의해 제정되었다고 단정 지을 수는 없다. 秦系文字는 춘추전국시대부터 통일된 秦나라에 이르기까지 秦나라에서 통용되었던 文字이다. 春秋戰國 시대의 秦系文字의 초기 자료인 <秦公鐘>ㆍ<秦公簋>의 자형에서 이미 小篆의 기틀이 만들어 졌고, 小篆과 유사한 자형을 볼 수 있는 자료는 <石鼓文>과 秦 孝公때의 <商鞅方升>이며 그 이후로 <詛楚文>이 계통을 이었다. 그리고 秦始皇 시기의 <新郪ㆍ陽陵虎符>와 詔版, <泰山刻石>으로 이어져 小篆의 완성된 형태를 나타내고 있다. 이렇듯 현재 볼 수 있는 秦系文字의 實物 資料를 통해 검토해보면 秦나라 통일 이후 李斯에 의해 小篆이 창조되었다는 설은 정확한 것이 아님을 볼 수 있다. 小篆은 秦始皇의 文字統一 정책의 결정체이다. 戰國時代 중국 각 지역의 文字異形 현상으로 인해 서로 달랐던 經濟ㆍ社會ㆍ文化등을 통일하기 위한 실용적 측면의 산물이자 統一帝國의 우월성을 드러내는 권위의 상징이었다. 秦系文字의 연변에 의한 小篆의 完成 단계를 고찰하는 것은 古文字 演變 연구에 古今을 연결해주는 가교적 측면에서 보면 중요한 의의가 있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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