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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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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온지학회 온지논총 온지논총 제18호
발행연도
2008.1
수록면
7 - 39 (3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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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기(樂記)」는 중국 고대의 음악이론과 음악사상 그리고 음악과 예에 관한 기록으로서 후대의 음악에 많은 영향을 준 책이다. 「악기」의 주제는 예와 악에 관한 논의를 통하여 사람의 본성이 어떠한지, 그 본성을 올바르게 닦는 방법은 무엇인지, 그리고 천지의 조화와 질서를 바탕으로 인간사회를 교화하고자 하는 것에 대한 것이다. 유가에서 심(心)은 인간의 본성인 성(性)과 성이 물(物)에 감응하여 발하게 되는 정(情)의 통합체로서의 존재이며, 악(樂), 예(禮), 화(和)와 모두 연관이 있다. 「악기」에서는 악과 예를 통하여 심을 바르게 닦아나가는 것을 강조하고 있으며, 악의 성립의 출발점도 심으로 보고 있다. 예는 사람이 밖으로 지켜야할 인간의 윤리도덕 행위의 규범으로 규정되고 있다. 유가에서 화의 사상은 악에서는 ‘중절(中節)’을, 예에서는 ‘자발성’ 두 가지로 설명될 수 있다.「악기」에서는 악과 예를 바탕으로 한 음악의 근원, 사회정치적 작용에 대한 설명과 함께 예악의 상호작용을 통해 실현되어야 할 궁극적인 목표로서 화사상을 제시하고 있다. 화라는 것은 예와 악이 서로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균형을 이루어 서로가 보완되는 역할을 해 주고 있다. 악과 예가 화를 공유함으로써 서로 다르지 않고 화를 통하여 서로가 상보적인 존재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악과 예가 조화롭게 실행되었을 때 자연은 생명력을 무한하게 발현할 수 있고 사회는 다툼이 없는 밝은 사회가 될 수 있다.예악을 통한 악의 실현은 마음을 움직여서 발현된 악이 예를 통하여 적절한 문채를 지니게 되도록 하는 덕을 기본으로 한다. 이 덕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화악(和樂)과 정악(正樂)이 사람의 마음을 화(和)하게 하여 감동시켜야 한다. 그리고 악과 예가 화하게 될 때 모든 사람은 화합하고 친함이 있게 되어, 사회가 올바른 길로 나아갈 수 있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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