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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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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온지학회 온지논총 온지논총 제14호
발행연도
2006.1
수록면
313 - 335 (2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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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에서는 김경선의 사행록 연원직지의 서술방식을 중심으로 한 문체적 특징을 고찰한 것이다. 연원직지는 1832년(순조 12) 10월 20일에 한성을 출발하여 1833년 4월 2일에 돌아오기까지의 사행기록이다. 한중간에 형성된 외교관계는 사행록이라는 결과물을 창출시켰다. 그러나 오랜 시간과 여러 인물에 의해 남겨진 기록만큼 산재되어 기록되었다. 그 결과 사행을 준비하는 사람들은 여러 문헌과 기록을 참고해야 하는 수고가 반복되었다. 이러한 문제의식 위에서 김경선은 서장관의 신분으로 등록을 준비하면서 사행의 백과전서적 연원직지를 완성한 것이다. 연원직지는 먼저 사행의 전체적인 노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편년체를 바탕으로 평순하고 착실하면서 조리가 분명한 노가재의 연행일기를 수용하였다. 다음으로 사항마다 본말을 갖추면서 함축적인 논의가 가능한 기사체를 바탕으로 문장이 전아하고 치밀한 담헌의 연기를 수용하였다. 마지막으로 살아있는 표현의 입체적 문체를 아름답고 화려한 문장과 풍부하고 해박한 연암의 열하일기를 수용한 것이다. 나아가 19세기 학풍의 중심이었던 고증학을 종합적으로 수용하여 연원직지로 완성하였다. 이러한 종합적 수용을 통해 김경선은 직지방적 사행록 연원직지를 완성하였다. 그 결과 훗날 사행을 준비하는 수고로운 준비 과정을 연원직지를 통해 해결하게 한 것이다. 그러므로 연원직지는 19세기를 대표하는 사행록으로 문학적 가치를 통해 새롭게 인식되기에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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