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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동양철학연구회 동양철학연구 동양철학연구 제66호
발행연도
2011.1
수록면
75 - 95 (2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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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조선시대 실학자 다산 정약용의 인간이해에 담긴 근대성을 탐구하였다. 다산은 실학자 가운데서도 주자학에 대한 회의와 비판의 단계를 넘어서 새로운 학문적 틀을 완성한 인물이다. 실학사상의 근대성에 관해서는 성리학과 연관하여 실학의 근대성을 강조하거나 원시유학으로의 복귀를 인정하거나 아니면 위 두 가지 시각의 통일을 지향하거나 하는 입장들이 존재한다. 본 연구는 실학이 성리학의 한계성을 극복하는 근대지향적 요소가 있다는 데 동의하는 입장을 취하였다. 따라서 인간이해도 성리학의 인간이해와는 달라질 수 밖에 없다. 즉 실학자들은 인간을 자연과의 보편적 체계 속에서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개별성과 개체성을 드러내는 인간의 자주성에 초점을 두었다. 다산은 인간의 본성과 마음을 이해함에 있어서 人과 物을 겸하여 본 주자와는 달리 이를 각각 구분하여 이해하였다. 다산사상의 근대성은 愼獨과 인간본성에 관한 논의에서 구체화되는데, 다산이 이해한 신독은 인간이 자신의 영명한 신성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것이다. 특히 다산 정약용의 인간관은 인간 본성과 마음에 관심을 가진 자주성이라는 측면이 있다. 다산의 인간이해는 인간 본성의 영명성에 착안하여 주체적이고 능동적인 인간 존재에 중점을 두었다. 동시에 원시유학이 가진 인간주체의 자발성을 되살려 내었다. 근대성은 ‘인간’ 자체에 초점을 두는 인간중심적인 사고와 유관하므로 이러한 다산의 인간이해는 근대성과 밀접한 관련을 갖는다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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