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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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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동양철학회 동양철학 동양철학 제36호
발행연도
2011.1
수록면
227 - 248 (2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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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한은 「四七辨證」(1696, 72세)을 저술하여 율곡에 대해 비판적인 견해를 표명한 대표적인 퇴계학파의 일원이다. 이현일도 「栗谷李氏論四端七情書辨」(1688, 62세)을 지어 율곡비판의 계보를 이은 퇴계학파의 수장이다. 이들의 「사칠변증」과 「율곡이씨논사단칠정서변」은 율곡설을 배척하는데서 출발하여 퇴계설을 옹호하는 것으로 일관하였다. 그러나 정시한과 이현일 사이에 전개된 왕복서신을 살펴보면, 정시한의 경우는 율곡에 대한 비판적 내용보다 율곡의 일원적 관점을 인정하는 입장에 서 있음을 볼 수 있다. 그렇지만 정시한은 이현일과 마찬가지로 퇴계의 主理·主氣에 따른 이기호발설을 적극 지지하고 있다. 그렇다면 이들의 퇴계 호발설에 대한 해석상에도 차이가 있는가? 즉 分開 일변도의 이현일이 본 퇴계 호발설과 율곡의 일원적 관점을 인정하는 정시한이 본 퇴계 호발설에는 어떠한 해석상의 차이가 있는가? 정시한의 경우, 율곡의 일원적 관점을 수용하는 것이 퇴계 호발설에 대한 재해석으로 볼 수 있는가?등이 본 논문에서 다루려는 주요 논제이다. 따라서 본 논문은 정시한과 이현일 사이에 전개된 왕복서신을 중심으로 정시한 성리설의 구조적 특징을 밝히고, 동시에 같은 퇴계학파의 일원인 이현일과 학설상에 어떤 이론적 차이가 있는지를 확인하고, 이러한 차이를 통해 퇴계학파 내의 성리설이 갖는 다양한 이론적 전개양상을 가늠해보려고 한다. 이들 간의 이견을 검토할 때 두 사람의 학설이 더욱 선명하게 드러날 수 있을 것이고, 아울러 율곡 성리설의 구조적 특징도 분명히 파악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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