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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정보
저널정보
온지학회 온지논총 온지논총 제38호
발행연도
2014.1
수록면
35 - 68 (3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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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사’, ‘직’이 지니고 있는 원래의 의미, 즉 ‘社(땅신=地神), 稷(곡식신)’이 지니고 있는 원 의미, 원형성, 정신 등을 규명하는 것을 목적으로 해서 진행했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社稷의 ‘社’는 ‘土地神’, ‘稷’은 ‘穀神’을 의미하는데, 사직에 대한 최초의 기록은 『삼국사기』이다. 즉, 사직은 그 시원이 오래되고 종묘처럼 한 곳만이 아니라 여러 지역에 배치해서 섬겼다는 점에서 우리 선조들에게 상당히 중요한 대상으로서 번성, 변이, 쇠락하면서 면면히 지속되어 오고 있으며 규식 및 제도는 크게 변화되지는 않았다고 할 수 있었다. 사직제례 악장은 <肅安之曲>, <壽安之曲> 중 <國社, <國稷>, 그리고 <雍安之曲> 등이 있다. 이 내용의 핵심은 ‘福’을 내려주는 주체에 대한 ‘감사와 기원’, 그리고 그 ‘대상에 대한 예찬‘이다. 또한 ’정결과 정성‘을 다하고 있음을 나타내면서 ‘삼가는 마음’을 드러내고 있었다. 사직제의 대상인 후토는 결국 여성, 즉 지모신으로 수렴되고 있었다. 그리고 지모신(후토)은 소출을 관장하기에 ‘후직신(곡식)도 함께 섬김의 대상으로 기능하고 있었으며 그 근저에는 풍요사상이 함축되어 기축을 이루고 있었다. 따라서 결론적으로 사직신은 지모신과 곡식신이며, 원래는 지모신과 곡식신에 대한 제의였지만 후대로 오면서 ‘사직’은 거의 남성화를 보이고 있지만 사실은 사직은 ‘풍요의 원리’와 맞닿고 있고, 사직성이 지니는 의미망이나 상징성 등은 여러 분야에 습융되고 있었다. 이런 점에서 중요하게 인식되고 있다. 또한 사직제는 문학, 사학, 음악, 춤, 복식, 음식, 제식 등 종합적인 면모를 보유하고 있기에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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