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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동양철학연구회 동양철학연구 동양철학연구 제45호
발행연도
2006.1
수록면
203 - 229 (2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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芸菴 韓錫地와 東武 李濟馬는 조선의 마지막 儒者들로서 거론되고 있다. 이들의 사상적 연속성은 쉽게 파악되지 않는다. 동무의 학문을 형성하는데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주었던 인물로 운암 한석지, 蘆沙 奇正鎭, 다산 정약용 등이 거론되지만, 이들 간의 학맥을 추리하기는 쉽지 않다. 동무에게 가장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었다고 보여지는 운암 한석지의 경우에도 동무와의 상관성을 찾는 노력이 부족했으며, 이들 관계를 부정하는 입장도 적지 않다.운암과 동무의 사상이 각각 師承을 댈 수 없는 독창성을 보이고 있다고 하지만, 그들은 共히 경학적 기초 위에 자신의 이론을 전개하고 있다. 그들의 사상은 기본적으로 四書의 정신과 맥이 닿아 있으며 兩者 공히 四書 중에서도 孟子를 크게 중시하며 그 영향을 가장 크게 받고 있다.이들은 새로운 경학 해석을 기반으로 자신의 이론을 전개해 나갔으며 이기성정론과 같은 기본 개념에 있어서도 사상적으로도 서로 연관성을 찾아볼 수 있는 유사한 내용전개를 하고 있다. 양자 모두 성을 순선한 리로 보고 있으며, 성정론에 있어서도 유사한 관점을 보여준다. 운암은 성에 萬理(萬善)가 구비되어 있는데 오상(인의예지신)이 總統이 되어 인의예지를 갖춘 者가 있게 된다고 하였다. 동무에게도 인의예지는 사상인 체질의 속성을 설명하는 핵심 개념으로 사용된다. 운암과 동무 모두 氣稟淸濁論에 대해서는 비판적이며, 人欲에 대해서는 모두 긍정하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 무엇보다도 性과 情을 同等한 關係로 보고 있다. 이런 점들은 기존의 유학자들에게서는 좀처럼 찾아보기 어려운 내용들이다. 이에 동무는 운암의 사유를 좀 더 구체적으로 진전시키고 있다고 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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