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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동양철학회 동양철학 동양철학 제42호
발행연도
2014.1
수록면
515 - 536 (2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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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天 金忠烈 선생의 노장철학에 대한 이해를 살피는 일은 국내 노장철학의 연구 계보를 조망하는 데 중요한 의의를 지닌다. 그의 노장철학 이해의 특징을 한 마디로 간추린다면 ‘孔孟의 심성을 지닌 老莊’이라고 이야기할 수 있다. 그의 견해에 따르면, 『노자』의 반유가적 요소는 유가 자체에 대한 공격이라기보다 유가의 가면을 쓴 법가를 공격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의 결과이다. 장자철학 또한 도가적 문제의식과 유가적 문제의식이 겸비되어 있는 철학으로 평가된다. 노장철학에 대한 이러한 접근법이 가지고 있는 장점은 중국철학사라는 좀 더 거시적인 지평 속에서 노장의 사유를 맥락적으로 바라볼 수 있게 해준다는 점이다. 하지만 이에 비례하여 단점도 분명하다. 그것은 철학사적 지평에 초점을 맞추어 도가와 유가의 공통적 문제의식에 주목하면 할수록 노장철학의 고유성에 대한 조명은 한계를 보일 수밖에 없다는 사실이다. 노장철학에 대한 중천의 이러한 이해 속에는 스승인 方東美의 영향이 짙게 스며있다. 그러나 이런 한계에도 불구하고 노장철학 분야에서 그가 쌓아올린 성취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그것은 우리 동양철학계의 3세대 연구자들의 노장철학 연구에 중요한 디딤돌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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