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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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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동양철학회 동양철학 동양철학 제41호
발행연도
2014.1
수록면
169 - 195 (2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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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조선성리학자들의 遊山記에 나타난 두 가지 인생 태도를 포괄적이고 유기적으로 이해하고자 시도하고 있다. 조선성리학자들에게 있어 산수는 한편으로는 구도와 수양의 공간으로 인식되고 다른 한편으로는 풍류와 유희의 공간으로 규정되었다. 그러나 이 두 의미는 상반되고 충돌하는 것이어서, 어떻게 양자를 정합적으로 이해해야 하는가의 의문이 제기되지 않을 수 없다. 이것은 그들이 추구했던 이상적인 인생 경지가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과 연결되는 것이라는 점에서 철학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지니는 것이기도 하다. 이 논문은 특히 退溪의 遊山記에 대한 분석을 통해 이 문제에 대한 해답을 모색하고 있다. 이 글에서는 우선 人生境界論에 주목한다. 논문에 따르면, 성리학에서는 有我的 인생 태도와 無我的 인생 태도를 모두 중시하는 동시에 양자가 유기적으로 융합되는 이상적 경계를 추구하였다. 曾點의 氣象이라는 경지가 바로 이것을 나타낸다. 이 인생경계는 자기 수양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사대부의 태도와 光風霽月같은 灑落의 기상을 갖춘 달관자의 태도가 하나로 융회되는 경지를 가리킨다. 결론적으로 이 논문은 有我와 無我의 융합적 경지가 바로 퇴계가 遊山記에서 표현하고자 했던 궁극적 주제이자 그가 추구했던 이상적 인생 경지였다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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