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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동양철학연구회 동양철학연구 동양철학연구 제80호
발행연도
2014.1
수록면
237 - 258 (2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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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강 최한기의 사유는 근래에 이르러 많이 연구되었고 그 의의와 한계가 다각도로 분석되었다. 다만 지금까지의 많은 연구들은 대개 한국 철학사 자체 내에서의 연구라고 할 수 있으며, 혜강을 동북아 철학사 전반에 더 나아가 세계 철학사 전체에 놓고서 그 위치를 가늠한 연구들은 드물었다고 할 수 있다. 사실 이런 작업들은 매우 난해한 작업이기도 하다. 이렇게 본다면, 이 연구는 혜강 연구의 흐름상 아직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 상황에서 기존 연구들로부터 지나치게 도약한 연구일 수도 있다. 그러나 필자는 앞으로 혜강에 대한 연구가 이런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지 않을까 생각하며, 본 연구는 매우 거칠게나마 이런 방향의 연구들을 촉발하기 위한 작업이라고 할 수 있다. 본 논문은 특히 1) 혜강의 사유를 ‘경험주의’(이 말의 엄격한 의미에서)로 규정하는 것이 내포하는 복잡한 양상을 지적하고, 2) 혜강의 사유는 오히려 19세기 실증주의와 크게 상통한다는 점을 부각시켰다. 그러나 다른 한편 3) 혜강 철학은 서양에서의 실증주의와는 달리 중세적인 즉 성리학적인 사유의 그림자를 여전히 내포하고 있으며, 바로 이 점이 그의 사유를 복잡 미묘하게 만들어 주고 있음을 논하고자 했다. 결론적으로 혜강의 사유를 근대적인 인식론과 중세적인 존재론이 중첩되어 있는 사유로서 파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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