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홍병혜 (한국외국어대학교)
저널정보
인문사회예술융합학회 문화와융합 문화와융합 제41권 제4호(통권 제62집)
발행연도
2019.8
수록면
763 - 814 (52page)
DOI
10.33645/cnc.2019.08.41.4.763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팜므파탈은 ‘태생적으로 남성을 파멸에 이르게 하는 삶을 살 수밖에 없었던 운명을 가진 여성’이다. 이러한 팜므파탈이 때로는 악녀의 이미지와 동일시되기도 하는데, 사실상 팜므파탈과 악녀가 등가는 아니다. 그러나 질투와 욕망에 대한 극한의 감정, 이를 토대로 한 잔혹한 행동양상, 파멸성과 치명성 등은 두 개념 사이의 공통적인 특징이다. 특히 중국역대의 팜므파탈들은 그 위협성과 파괴력이 강렬하여 후대에 그 어떤 이유로도 변명이나 용서가 불가한 것으로 평가된다. 중국 역시 장구한 역사 속에 적지 않은 여성들이 역사의 전환점과 개혁기에서 팜므파탈로서 결정적이고 중추적인 역할을 하였다. 이에 일정 역사 속에 적극적으로 개입하여 변화의 핵심에 위치했던 팜므파탈을 살펴보는 것은 중국역사의 전후 연관성을 파악하는데 있어서, 유용한 방법이 될 수 있다. 따라서 본고에서는 중국의 흥망과 변천 속에서 그 영향력이 막강했던 여성들을 선정하여, 이들을 중국사의 맥락을 이해하는 과정에 흥미로운 매개로 제공하려고 하였다. 본고는 고대중국에서 팜므파탈로 인식되는 주요 인물들을 그 특성에 따라 분류하고 있을 뿐, 여성에 대한 일정의 주의(主義)나 이즘(ism)을 언급하지는 않았다. 앞서 언급한 것과 같이 단지 고대중국의 팜므파탈을 중심으로 중국사를 살펴보려는 의도에서 출발하였고, 이에 이들을 통해 중국역사를 유익하게 이해하는 데 일개의 방법을 제공하려는 것이 본고의 목적이다.
이를 위해 본고에서는 그 언급대상으로 말희(妺喜)·달기(妲己)·포사(褒姒) 하희·(夏姬)·서시(西施)·여후(呂后)·왕소군(王昭君)·조비연(趙飛燕)·초선(貂蟬)·측천무후(則天武后)·양귀비(楊貴妃)·서태후(西太后)를 선정하였다. 특히 이들 12인은 ‘마성으로 나라를 망국의 나락으로 몰아간 요부의 형태’ ‘군주를 포로로 만들어 파멸에 이르게 한 관능의 형태’ ‘온화한 미소 뒤에 칼을 품고 접근했던 간첩의 형태’ ‘중국천하를 좌지우지한 태후의 형태’로 구분할 수 있다. 여기에는 중국의 4대 미녀(서시·왕소군·초선·양귀비)와 3대 악녀(여후·측천무후·서태후)가 포함되며, 미녀이든 악녀이든 이들은 모두 고대중국의 역사 속에서 자신들의 작정여부나 희망여부를 떠나 필연적인 삶의 굴레로부터 벗어날 수 없었던 운명적인 여성들이다. 본고에서는 위에서 언급한 고대 중국 12인의 팜므파탈을 요부형·관능형·간첩형·태후형으로 구분하여 서술하였다.

목차

1. 들어가며
2. 고대중국 팜므파탈의 유형
3. 나오며
참고문헌
초록
Abstract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19-710-0009599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