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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정미진 (경상대학교)
저널정보
우리말글학회 우리말글 우리말글 제81집
발행연도
2019.6
수록면
413 - 446 (3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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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자본주의와 산업화가 본격적으로 진행되었던 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네 편의 기업소설, 유현종의 『불만의 도시』(1968), 홍성원의 『중역탄생』(1973), 이병주의 『무지개사냥』(1982), 한유림의 『거대한 유산』(1985)을 대상으로 기업소설이 현실을 재현하는 방식과 의미를 살펴보고 기업소설의 전개 과정을 탐문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이들 소설은 공통적으로 현실에 대한 비판적 인식을 바탕으로 개발독재 시대 경제 현실을 서사에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소설의 구성적 측면에서 재벌 기업의 부정이나 부패를 초점화 하여 재벌 기업을 악으로 설정하는 이분법적 구도에서 벗어나 사회 내에서 기업과 기업인의 실상을 사실적으로 제시하는 등 건전한 기업 운영에 걸림돌이 될 수밖에 없었던 시대의 상황을 환기시키는 방향으로 나아간다.
우리나라의 산업화와 그 과정에서 지대한 역할을 수행했던 기업과 기업인의 실상을 세밀하게 다룬 기업소설은 현실을 바탕으로 사회 문제의 형상화하여 문제를 제기한다는 측면에서 문학의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업소설’이 하나의 장르로 자리매김하지 못한 것은 소설 담론 특유의 미학적 측면과 기업 현실의 세밀한 재현이라는 문학의 사회적 역할 사이에서 적절한 균형점을 찾지 못했기때문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목차

국문 요약
1. 서론
2. 기업소설의 전개와 특징
3. 결론
참고 문헌
Abstract

참고문헌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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