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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송한용 (전남대)
저널정보
전남대학교 5.18연구소 민주주의와 인권 민주주의와 인권 제19권 제2호
발행연도
2019.6
수록면
153 - 189 (3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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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9년 6·4천안문사건에서는 취재하고 보도를 해야 할 언론인들이 집회에 참여하는 매우 이례적 현상이 출현하였다. 이러한 언론인들의 움직임에 기폭제역할을 한 것이 상하이에서 있었던 이른바 ‘『세계경제도보(World Economic Herald)』사건’이다. 후야오방에 대한 추모 관련 기사를 보도하려 하자 상하이시 공산당위원회가 강제로 중지시키고, 편집위원장 친번리를 정직시키는 등, 출판과 인사에 개입한 사건이다. 이를 주도한 사람은 당시 상하이 공산당시위원회 위원장이던 장쩌민이었고, 이후 언론문제가 크게 부각이 되기 시작하였다.
이 사건을 계기로 언론인들이 시위에 참여하였다. 수업에 복귀하려던 학생들도 다시 시위에 나섰고, 지식인들도 상하이시의 조치에 집단적으로 항의하였다. 그동안 언론을 철저히 불신하고 있던 일반 시민과 학생들은 언론인들의 시위참여를 크게 환영하였다. 그동안 중공당과 정부의 대변인 역할을 하던 언론종사자들이 시위에 나서고 정부와 당을 비판한 것은 자발적이라기보다는 학생들의 압력에 의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언론인들의 시위참여는 운동의 성격을 학생운동에서 시민운동으로 바꾸어 놓았다고 할 수 있다.
‘『도보』사건’은 6·4천안문사건 당시 언론문제를 부각시키는 역할을 하였고, 시위의 양상을 더욱 고조 확대시켰으며, 장쩌민이 자오쯔양의 뒤를 이어 중공당 서기를 맡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목차

국문초록
Ⅰ. 머리말
Ⅱ. 上海 중공당시위원회의 「세계경제도보」 정돈
Ⅲ. 언론인들의 시위참여와 운동양상의 변화
Ⅳ. 중공 중앙의 장쩌민 발탁과 언론정돈
Ⅴ.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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