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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동국대학교 불교문화연구원 불교학보 불교학보 제62집
발행연도
2012.8
수록면
103 - 128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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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지눌과 윌리엄 제임스의 사상적 연대성을 현상학적 지평에서 다루는 것이 목적이다. 지눌과 윌리엄 제임스는 시간과 공간적 측면에서 어떠한 연관성도 갖지 않는다. 따라서 양자 사이의 사상적 혹은 방법적 연대성을 직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길을 따로 없다. 이런 점에서 논자는 양자의 내용적 측면보다는 방법론적 측면에 초점을 맞추어 상호 비교한다. 특히 논자는 그 방법론적 유사성을 ‘현상학적 방법론’으로 수렴한다. 지눌과 제임스 양자 모두 불교의 이론적 측면보다 실천적 수행에 방점을 둔다. 양자는 이론적 논쟁에서 자유로워지기 위해 일차적으로 참 마음을 회복하려는 실천적 수행이 우선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공유하고 있다. 지눌의 진심과 제임스의 순수경험으로서의 자아의 회복이 없이는 자아에 관한 해묵은 논쟁만을 되풀이할 뿐이다. 이런 점에서 논자는 근대 자아론의 이분법적 논쟁을 현상학적으로 극복하려고 한 에드문드 후설의 자아론을 통해 지눌과 제임스의 연 대성을 읽고자 한다. 이런 맥락에서, 지눌의 『진심직설』(眞心直說)과 제임스의 ‘근본 적 경험론’이 공유하고 있는 사상적 연대성에 대한 현상학적 각주를 제시하고, 양자 사이의 사상적 교차성을 현상학적인 방법으로 다시 읽는다. 그리고 돈점론에 대한 현상학적 각주와 함께 제임스의 회심론에 대한 돈점론적 이해를 제시한다. 본 논문은 지눌과 제임스의 자아론에 함의되어 있는 상호문화성을 현상학적으로 확인하여 양자의 간격을 좁히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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