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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기영 (서울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서양고전학회 서양고전학연구 서양고전학연구 제58권 제1호
발행연도
2019.3
수록면
25 - 50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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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아이스퀼로스 비극의 주인공, 즉 에테오클레스(Th.), 펠라스고스(Supp.), 오레스테스(Ch.)의 행위를 탐구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서 비극 주인공이 딜레마 상황에서 숙고를 통해서 어떤 결정을 하는지, 이러한 결정으로 어떤 가치를 구현하는지, 그리고 이러한 결정에 관여하는 감정은 무엇인지 재구성한다. 에테오클레스, 펠라스고스, 오레스테스의 행위를 재구성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에테오클레스는 숙고를 통해서 폴뤼네이케스와 결투하는 것을 결정한다. 여기에서 ‘명예’와 ‘명성’과 ‘정의’의 가치를 구현하는데, 그 가치들을 구현하는 주된 감정은 ‘수치’(aidôs)와 ‘용기’이다. 펠라스고스는 숙고를 통해서 다나오스의 딸들의 탄원을 수용하는 것을 결정한다. 여기에서 ‘경건’의 가치와, 친족인 탄원자를 존중하는 ‘아이도스’(aidôs)의 가치를 구현하는데, 그 가치들을 구현하는 주된 감정은 ‘공포’와 ‘경외’이다. 오레스테스는 숙고를 통해서 모친을 살해하는 것을 결정한다. 여기에서 ‘명예’와 ‘명성’의 가치, ‘정의’의 가치, ‘경건’의 가치를 구현하는데, 그 가치들을 구현하는 주된 감정은 ‘수치’와 ‘분노’와 ‘경외’이다. 또한 ‘종족’(genos)/‘가정’(oikos)의 가치와 ‘폴리스’(polis)의 가치가 상충하는 맥락에서 이들 비극 주인공의 결정을 평가할 수 있다. 에테오클레스와 오레스테스는 ‘종족’/‘가정’의 가치에 대해 ‘폴리스’의 가치를 구현했다는 점에서 옳은 결정을 했지만, 펠라스고스는 ‘폴리스’의 가치에 대해 ‘종족’의 가치를 구현했다는 점에서 틀린 결정을 했다고 볼 수 있다.

목차

【요약문】
1. 들어가는 말
2. 가치 구현자로서 비극 주인공의 행위
3. 나가는 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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