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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방희경 (서강대) 김아영 (서강대)
저널정보
한국언론정보학회 한국언론정보학보 한국언론정보학보 통권 제94호
발행연도
2019.4
수록면
92 - 129 (38page)
DOI
10.46407/kjci.2019.04.94.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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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2013년 한국 만화 최초로 등록문화재로 지정된 네 컷 시사만화 ‘고바우 영감’의 형식적·미학적 특성을 살펴보려는 목적을 지닌다. 해당 만화는 1950년대 중반부터 2000년까지 45년간 연재된 최장수 만화로서, 권위주의적 정권과 군사독재, 유신정권, 민주화 등을 관통하면서 정치권력에 대한 풍자정신을 유지했으며, ‘네 컷 시사만화’라는 한국 특유의 신문만화 장르를 구축했다. 본 연구는 채트먼의 영상서사분석 범주에 맞추어 ‘고바우 영감’의 미학적 특성을 규명해보고자 했다. 계열체 분석 결과, 해당 만화는 ‘소시민’으로서의 정체성을 지닌 주인공을 선량하고 상식적인 인물로 묘사하고, 사회적 권력자들을 모자람이 있는 인물로 그려내 그와 대비시키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통합체 분석을 통해서는 시사적 사안을 빗댄 이야기가 네 컷 안에 ‘기(起)ᐨ승(承)ᐨ전(轉)ᐨ반전(反戰)’의 흐름으로 전개되면서 웃음을 발생시킴을 알 수 있었다. ‘고바우 영감’은 또한 미메시스적 이야기 서술 방식을 이용함으로써 독자들의 즉각적인 현실 인식을 가능하게 하면서도, 주인공을 사건의 관찰자로 배치시킴으로써 사건 성찰에 대한 호소력을 약화시키는 아쉬움을 보이고 있었다. 표현방식에 있어서는 은유와 환유의 기법을 절묘하게 활용하면서 어두운 현실을 경쾌하게 풀어냈는데, 이는 높은 수위의 검열제도가 시행되고 있는 가운데 안전한 방식으로 사건을 다루는 전략이었다고 볼 수 있다. 본 연구는 ‘네 컷 시사만화’의 미학적 특성을 체계적으로 규명하여, 한국 신문만화에 대한 학술적 논의의 폭을 넓히고 활성화한다는 점에서 의의를 찾을 수 있다.

목차

1. 풍자의 웃음과 시사만화
2. 신문만화에 관한 기존 연구들
3. 연구대상 및 연구방법
4. ‘고바우 영감’의 사회·정치적 의미
5. ‘고바우 영감’의 형식적·미학적 특성
6. 네 컷 시사만화의 형식적·미학적 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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