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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남완석 (우석대) 김수지 (대구사이버대)
저널정보
한국영화학회 영화연구 영화연구 제79호
발행연도
2019.3
수록면
65 - 93 (29page)
DOI
10.17947/FS.2019.3.79.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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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표현주의 영화는 전 세계 영화에 큰 영향을 준 영화 예술 사조로 이에 대한 연구는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그런데 국내 및 영미권의 연구와 독일에서의 연구를 비교해 보면, 독일 표현주의 영화로서 거론이 되는 영화들의 범위에서 큰 차이가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독일에서 독일 표현주의 영화는 1919년부터 1924년 사이에 제작이 된 약 6, 7 편의 영화들로 제한이 되고 있다. 반면 국내와 영미권의 연구에서는 연구자들의 관점에 따라서 상이한 영화들이 독일 표현주의 영화로 기술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러한 차이의 원인은 먼저 2차 대전 이후 독일이 바이마르 시대에 대한 회상을 의도적으로 회피한 것에서 찾을 수 있다. 하지만 보다 결정적인 원인은 로테 아이스너의 저서인 『귀신들린 스크린』에서 촉발된 오해에서 찾을 수 있다. 독일 무성영화의 예술적 전통을 독일 낭만주의에서 찾음으로써 독일 영화의 예술적, 문화적 위상을 높이고자 했던 그녀는 자신의 저서에 “독일 영화에서 표현주의와 막스 라인하르트의 영향”이라는 부제를 달았고 이를 통해서 표현주의 영화를 바이마르 공화국 시대를 대표하는 영화적 스타일로 부각시키고자 시도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당대 독일 영화를 대표하는 감독들인 프리츠 랑, 무르나우, 루비치와 같은 감독들의 영화들을 빈번하게 언급하였다. 그 결과 많은 이들, 특히 독일의 문화와 예술에 정통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당시 제작된 독일 무성 영화는 모두 표현주의 영화라는 오해를 불러일으키게 된 것이다. 그리고 이는 나아가서 현실의 사실적 재현이 아닌 모든 것을 표현주의의 특징으로 간주하는 것으로 까지 이르게 되었던 것이다. 〈칼리가리 박사의 밀실〉을 제작했던 에리히 폼머의 회상에 따르면 표현주의 영화는 할리우드 영화와 차별화 전략의 일환으로 기획이 되었으며, 〈칼리가리〉의 성공으로 비슷한 후속 영화들이 제작되었으나 기대했던 성공을 거두지 못하자, 더 이상의 제작을 포기한 것이라고 한다. 결론적으로 학문적인 입장에서 보자면 표현주의 영화를 소수의 영화들로 제한하는 것이 적절한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고 해서 〈노스페라투〉나 〈메트로폴리스〉와 같은 고전 영화들의 의미와 가치가 줄어드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목차

국문요약
1. 서론
2. 국내외의 연구 현황
3. 차이점의 원인
4. 표현주의 영화의 탄생 배경과 과정
5.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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