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최금좌 (대구가톨릭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외국어대학교 중남미연구소 중남미연구 중남미연구 제38권 제1호
발행연도
2019.2
수록면
1 - 38 (38page)
DOI
10.17855/jlas.2019.2.38.1.1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중국은 1978년 체제개혁 및 대외개방정책을 실시했다. 하지만 중국은 브라질과 이보다 4년 앞선 1974년 외교관계를 수립했는데, 그것은 당시 중국이 세계패권국가인 미국 앞에서 좀 더 자주적인 힘을 갖기 위해서 제3세계 국가와 외교수립을 추구하자, 이에 브라질이 라틴아메리카 국가 중 최초로 “책임 실용주의” (pragmatism responsável)를 내세우며, 중국과 외교관계를 맺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양국관계는 20세기 내내 기대만큼 발전하지 못했다. 하지만 2008년 글로벌 재정위기를 계기로 중국과 브라질은 급속히 가까워져, 바로 이듬해인 2009년부터 서로의 최대 무역파트너가 되었다. 2018년의 경우, 브라질의 대 중국 수출액은 거의 470억 달러에 이르렀는데 그것은 미국에서 얻은 수입의 약 2배였다.
이와 동시에 중국의 대 브라질 투자 역시 증가했다. 중국은 최근 약 200억 달러를 브라질의 고부가가치 분야에 투자했는데, 본 연구의 목적은 그것의 원인을 밝히는 데에 있다. 우선 중국의 투자가 어느 시기 어떤 분야에 집중되었는지를 살펴본 이후, 그것의 원인을 브라질과 중국 측 요인으로 나누어 살펴보고자 했다. 본 논문의 관심 시기는 2013년 후반기부터 2018년 전반기까지인데, 그것은 2013년 후반기부터 브라질의 경기가 본격적으로 침체되기 시작했고, 2018년 10월 브라질의 대선기간 중, 강력한 반-중국 정서로 양국의 관계 변화가 불가피하다고 예측했기 때문이다. 그 중 가장 대표적인 인물이 당시 유력후보였던, 그리고 현재 브라질 대통령인 볼소나루(Bolsonaro)인데, 그는 “중국이 브라질에서 구매하는 것이 아니라, 브라질을 구매하고 있다”라고 신랄하게 비판하며, 미국과의 관계개선을 선언했다.
21세기 중국의 대 브라질 투자는 첫 번째 시기(2007-2010), 발전 잠재력이 무한한 농업, 축산업, 광업 등 원자재 분야에; 두 번째 시기(2011-2012), 전기·전자 및 자동차 등 내수시장을 겨냥한 제조업 분야에; 세 번째 시기(2013-2014), 금융 및 IT 등 서비스분야에; 그리고 네 번째 시기(2015-2018), 경기침체기에 접어들면서 에너지 등 인프라 구축 분야에 투자가 집중되었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는 2014년 시작된 시진핑의 ‘일대일로’(一帶一路, One Belt and One Road) 정책이 중국의 대 브라질 투자를 촉진시켜서 오늘날 약 200여개의 중국기업을 브라질에 진출시켰다는 것을 보여주려 했으며, 또한 2018년 중국 양회(兩會)의 결과가 그의 입지와 정책을 강화시켰다는 것을 강조하고자 했다.

목차

국문초록
Ⅰ. 들어가는 글
Ⅱ. 브라질-중국 관계
Ⅲ. 양국의 상황변화 및 관계변화
Ⅳ. 시진핑의 개혁정책과 대 브라질 투자정책
V. 나가는 글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19-309-000508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