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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백승한 (가톨릭관동대학교)
저널정보
서양미술사학회 서양미술사학회논문집 서양미술사학회 논문집 제50집
발행연도
2019.2
수록면
57 - 82 (26page)
DOI
10.16901/jawah.2019.02.5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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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디지털 환경에서의 스펙터클한 삶의 형태와 그 존재론적 차원을 ‘평평함의 윤리’라고 명명하며, 이를 일본의 실험적 아트 콜렉티브 팀랩(2001-현재)의 작업 분석을 통해 탐구한다. 이를 위해 본고는 다음 세 가지의 하위 연구를 수반한다. 첫째는 팀랩 작업의 미술사적 맥락 조사이다. 팀랩은 이차대전 이후 일본의 경제적 성장과 몰락, 그리고 특히 1990년대의 대지진과 지하철 가스 테러 등 자연적/사회적 재앙을 겪은 세대를 대표한다. 이들의 작업은 무라카미 다카시가 주창한 개념 ‘슈퍼플랫(superflat)’의 확장 버전으로, ‘평평함’이 촉발하는 비위계적이고 민주적인 세계를 시적인 방식으로 구현한다. 둘째는 팀랩 작업에 대한 구체적인 작품분석으로, 이는 ≪공간적 서예≫와 ≪늘 꽃이 만발하는 생명≫ 연작 분석, 그리고 <사람들이 모이는 바위 위의 물 입자들로 구성되는 우주>와 잠실롯데월드에서 열린 대규모 전시 ≪팀랩월드≫를 포함한다. 팀랩 작업에서 두드러지는 부분은 유기적이고 영속적인 공유의 상태가 아닌, ‘따로 또 같이’와 같은 불안정하고 한시적인 공동체의 감각이다. 마지막으로, 본고는 팀랩 작업에서 특징적인 평평함의 윤리를 탐구하기 위한 이론적 관점을 도출한다. 이는 스피노자와 질 들뢰즈의 신체 개념, 경험 세계에 대한 신유물론적 접근을 시도하는 존 프로우와육 후이의 논의, 나아가 기 드보르의 스펙터클 이론을 재해석하는 장 보드리야르와 장-뤽 낭시의 접근을 포함한다.

목차

국문초록
Abstract
Ⅰ. 서론
Ⅱ. 팀랩 작업의 미술사적 맥락
Ⅲ. 사례분석: 팀랩 작업에서의 스펙터클과 공동체의 감각
Ⅳ. 팀랩이 구현하는 세계, 그리고 평평함의 윤리
Ⅴ. 결론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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