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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응교 (숙명여자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외국어대학교 외국문학연구소 외국문학연구 외국문학연구 제73호
발행연도
2019.2
수록면
139 - 167 (2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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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영의 문학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세 공간에 대한 실증적인 정보와, 컨텍스트로서의 공간과 작품의 연관성을 제시해보았다.
종로 마리서사, 충무로 유명옥, 소공동 국립도서관, 세 군데를 정하여 정확한 위치와 구조 등을 확인해 보았다. 김수영이 머물었던 동대문 고모집에서 종로 마리서사까지 걸어서 20분 정도 걸린다. 마리서사에서 충무로 유명옥까지는 15분 정도 걸린다. 다시 유명옥에서 국립도서관까지는 20분 정도 걸린다. 김수영은 걷고 걸으며 사색하고 시를 썼을 것이다.
아울러 그곳에서 김수영이 쓴 시들을 검토해 보았다. 마리서사 시절에 쓴 「묘정의 노래」를 통해 김수영은 전통의 문제를 고민한다. 유명옥 시절에 쓴 「아메리칸 타임즈」에서 김수영은 현실주의 문학을 지적하는 문제를 제기한다. 국립도서관을 오가며 쓴 「국립도서관」에서 죽어있는 책을 대하며 새로운 다짐을 쓴다. 세 곳에서 김수영이 겪었던 진보적 문학과 ‘신시론’으로 대표되는 초현실주의 문학 사이의 갈등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는 중요한 장소를 찾아다니며 사색했다. “아픈 몸이/ 아프지 않을 때까지 가자/ 온갖 식구와 온갖 친구와/ 온갖 적들과 함께/ 적들의 적들과 함께/ 무한한 연습과 함께”(김수영,「아픈 몸이」, 1961)라고 쓴 것은 그의 일상이었다.

목차

국문초록
Ⅰ. 서점・살롱・식탁 - 서론
Ⅱ. 마리서사와 「묘정의 노래」
Ⅲ. 유명옥과 「아메리카・타임즈」
Ⅳ. 소공동 국립도서관과 「국립도서관」
Ⅴ. 공간과 창작 – 맺음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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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참고문헌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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