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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변찬복 (안양대학교)
저널정보
한국관광연구학회 관광연구저널 관광연구저널 제33권 제1호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5 - 21 (17page)
DOI
10.21298/IJTHR.2019.1.3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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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의 연구목적은 기행다큐멘터리에 등장하는 자연기반여행자들의 여행경험 서사를 대상으로 그들이 어떻게 시간과 공간을 인식하고 이러한 시공간 인식이 어떻게 존재론적 성찰과 성스러움 추구로 이어지는지에 관한 철학적 담론을 전개하는 데에 있다. 이를 위해 2014년과 2015년에 EBS와 KBS에서 방영된 자연기반여행 다큐멘터리 중에서 수행적‧시적 양식의 서사에 가까운 다큐 4편을 선택하였다. 본고의 연구주제는 자연기반여행자들은 시간과 공간을 어떻게 느끼고 인식하는가? 시간과 공간 인식이 어떻게 존재론적 사유로 이어지는가? 여행자는 자연대상으로부터 어떻게 종교성을 표출하고 구현하는가? 이다. 다큐의 서사분석은 조사대상 다큐를 반복적으로 시청하고 모든 언술내용을 실사하고 여행자의 시공간 인식에 초점을 맞춰 반복해서 읽고 주석을 달았다. 그리고 칸트, 하이데거, 화이트헤드 등의 시공간과 존재론에 관한 이론들을 근거로 철학적 해석을 시도하였다. 원시자연에 대한 여행자들의 가장 전형적인 반응은 “벅찬 감동, 가슴이 먹먹함, 가슴을 고동치게 함, 말문 막힘, 형언할 수 없음“과 같은 표현에서 나타난 바와 같이 자연대상에 의해 압도되면서 동시에 매혹되는 양가적 감정이다. 이는 놀라운 자연현상을 마주칠 때 영혼에 내재된 상상력이 작용하여 인간과 우주의 근원에 대한 이미지를 떠올리고 감동이 한꺼번에 분출하는 숭고와 두려운 신비함을 말한다. 여행자가 경험하는 자연공간은 마치 속(俗)에서 성(聖)으로, 혹은 비본래성에서 본래성으로 이행하는 존재양식이 전이되는 역공간이다. 지질학자들의 여행에서 특이점은 그들의 과학적 지식이 존재론적‧종교적 성찰을 촉진하고 있다는 점이다. 조사대상 여행자들은 공통적으로 지속적인 존재론적 사유와 인간, 자연, 신이 하나의 체계에 공속되어 있다는 세계관을 갖고 있었다. 본고는 여행경험을 시공간 인식의 관점에서 처음으로 해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으며 앞으로 자연기반여행에서 여행자의 철학적‧종교적 경험에 관한 현상학적 연구로 확장해 나갈 필요가 있을 것이다. 그리고 어떻게 자연현상에 대한 미적 경험과 시공간인식이 존재론적‧종교적 사유로 이어지는지에 대한 정량적 연구도 가능하리라고 사료된다.

목차

Abstract
Ⅰ. 서론
Ⅱ. 연구방법
Ⅲ. 시간과 공간의 철학
Ⅳ. 여행자의 시공간 인식 양상과 철학적 해석
Ⅴ. 결론 및 시사점
참고문헌
국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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