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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오선애 (경성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전시산업융합연구원 한국과학예술융합학회 한국과학예술융합학회 Vol.37 No.1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149 - 159 (11page)
DOI
10.17548/ksaf.2019.01.3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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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내의 1인 가구의 증가에 의하여 사회적 관계와 소통의 단절 또는 결핍 등으로 인해 혼자 즉, 개인적 성향이 강하게 표출되어 나타나는 ‘혼자 밥을 먹는다.’ 라는 뜻의 신조어로서 ‘혼밥’이 대중문화가 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특정 계층이나 연령대에 국한되지 않고 대중적으로 행해져서 경제 및 마케팅측면의 소비성향에도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와 아울러, 다양한 사람들이 이용하는 공공 식음공간에서 1인 이용자를 위한 공간이 분리되어 편의시설의 편리함을 도모하고 있지만 실질적으로 혼밥을 만족스럽게 하고 있는가에 관한 이용자 현황을 분석하여 저해요인을 도출하는데 본 연구의 목적이 있다. 따라서 1인 식음을 이용하는 사람들의 행태를 관찰하기 위해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혼밥 영역이 구분된 곳과 아닌 곳에 대한 비교분석의 연구방법은 다음과 같다.
첫째, 연구의 배경 및 범위에 관하여 선행연구조사와 인터넷 검색을 통해 고속도로 휴게소 식음공간 가운데 혼밥영역이 구분된 사례를 선정하였다.
둘째, 1인 식음 즉, 혼밥의 개념정리를 한 후, 혼밥유형에는 자발적 의사와 강제적으로 주변상황에 의해 혼밥을 하는 유형으로 나누어서 각 특성을 서술하였다. 셋째, 경부·중부·남해고속도로 휴게소 가운데 1인 식음 영역이 구분된 곳과 아닌 곳을 선정하여 현황분석을 통해 1인 식음하는 이용자의 행태를 관찰하였다.
결론적으로 1인 식음공간 구획이 구분된 곳의 이용자의 만족 및 이용정도는 저조하며 이에 대한 원인 요인은 타인 시선에 대한 노출정도의 위치와 배식구와의 짧은 동선 그리고 TV 시청의 가능여부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므로 현재 고속도로 휴게소의 식음공간에 대한 사례의 현황은 1인 식음 이용자들이 불만족할 수 있음을 확인하였으며 향후, 1인 식음 공간에 대한 공공시설의 식음공간 설계는 세 가지 요건을 제시할 수 있다. 첫째, 1인 식음하는데 쾌적한 면적은 0.64㎡ 이상의 공간과 출입구와 상반된 방향 및 시선에서 노출되지 않는 위치 둘째, 배식구와 좌석의 짧은 동선 셋째, TV화면 크기에 따른 적합한 가시거리 등을 기본적으로 고려해야 한다.

목차

Abstract
국문초록
Ⅰ. 서론
Ⅱ. 고속도로 편의시설의 변천
Ⅲ. 1인 식음의 사회적 문화적 고찰
Ⅳ. 고속도로 휴게소의 식음공간 분석
Ⅴ. 결론
Re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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