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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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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강윤정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
저널정보
독립기념관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 한국독립운동사연구 한국독립운동사연구 제64집
발행연도
2018.11
수록면
5 - 39 (3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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南慈賢(1872~1933)은 한국독립운동사에서 여성을 대표하는 인물로 손꼽힌다. 儒家의 집안에서 태어나 1919년 만주로 망명하여 항일투쟁 현장에서 활약한 흔치 않은 인물이기 때문이다. 투쟁방법에서도 무장활동과 의열투쟁, 교육을 통한 여성계몽, 거침없는 단지혈서 쓰기와 단식에 이르기까지 다양했다.
만주 망명 뒤 남자현의 활동은 안동을 중심으로 한 경북지역 인사들이 활동과 큰 틀에서 흐름을 같이한다. 이러한 남자현의 투쟁은 정신사적으로는 유학적 대의정신에서 출발한 것이었다. 특히 남편과 아버지를 통해 경험한 義兵的 捨生取義의 정신에 큰 영향을 받았던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만주라는 공간에서 여성으로서 무장활동을 전개하는 것은 쉽지 않았다. 이러한 상황에서 남자현이 만주에서 활동 의지를 꺾지 않고, 남성들과 어깨 겨누며 자신의 길을 꿋꿋이 열어간 것은 기독교의 영향이 컸던 것으로 보인다. 남자현은 유학 경전을 읽으며, 경북지역의 당대 남성들이 가지고 있는 대의적 관점에서 세상을 바라보는 측면도 있었지만, 한편으로 기독교를 수용하면서 근대여성으로 나아갔던 것이다.
그 때문에 남자현의 이러한 활동은 1919년 3·1운동 이후 민족주의 계열의 여성들 가운데 단연 두드러진다. 1920년대 만주에서 활약했던 여성들 가운데 독립유공자로 포상된 인물들을 살펴보면 남성들을 내조하거나, 혹은 남편과 함께 활동한 여성들이 대부분이다. 이러한 측면에서 시대의 틀을 넘어선 남자현의 행보는 독립운동사를 넘어 한국근대사에서 독특한 위치를 차지한다고 할 수 있다.

목차

1. 머리말
2. 가계와 성장 과정
3. 국내에서의 독립운동
4. 만주에서의 항일투쟁
5. 맺음말
참고문헌
국문요약
Abstract

참고문헌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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