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조희정 (중앙대학교)
저널정보
인문사회예술융합학회 문화와융합 문화와융합 제40권 제3호(통권 제53집)
발행연도
2018.6
수록면
579 - 604 (26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본 논문은 찰스 톰린슨의 시를 그가 주창한 만남의 시학과 관련지어 읽는 것을 목표로 하며, 그 과정에서 톰린슨의 시학이 낭만주의 대화시에 나타난 주제적 요소들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는 점을 밝히고자 한다. 대화시의 가장 중요한 주제는 인식 주관과 외적 세계를 둘러싼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사무엘 테일러 코울리지와 윌리엄 워즈워스는 시를 통해서 인간의 정신과 인식된 대상의 합일을 추구하며, 이를 통해 인간들 사이의 공동체적 관계 또한 재정립하고자 한다. 톰린슨의 시는 20세기라는 변화된 역사적 시대에 맞게 유사한 과업을 수행하고자 시도한고 볼 수 있다. 그는 근대적 인식론에 내재한 문제점들에 주목하면서 인간 정신을 외적 세계와 연결할 수 있는 이상적인 방식을 제시한다. 외적 세계를 시각적으로만 인식하는 대신, 톰린슨은 모든 종류의 감각적 인식을 동원할 것을 제안하는 것으로 보인다. “헤엄치기”라는 은유는 인간이 자연 속으로 빨려 들어가 물의 포옹 속에서 움직이는 것을 나타낸다. 톰린슨의 시에서, 밀착된 관계의 이미지는 일상적 대화 상황에 스며들어 있는 상호주관적인 영역으로 확장되기도 한다. 그가 제안하는 만남의 시학은 고립된 개인의 외로움을 치유할 수 있는 중요한 순간들을 보여 주며, 낭만주의 시대로부터 이어지는 통찰력의 중요성을 재평가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한다.

목차

1. 서론
2. 근대적 인식론에 대한 반성적 성찰
3. ‘만남’의 가능성에 대한 긍정
4. 결론
참고문헌
【초록】
〈Abstract〉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18-710-0031676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