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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동북아학회 한국동북아논총 한국동북아논총 제72호
발행연도
2014.9
수록면
351 - 376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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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의 목적은 제18대 대통령선거에서 정당과 후보들이 선거과정중 제시한 여성이슈를 분석해본다. 또한 대선 후보들은 양성평등정치와 관련하여 어떠한 여성이슈를 제기하고 있는지 고찰하고 후보의 당선에 여성이슈가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에 대한 연구를 시도해본다. 18대 대선에서는 어느 대선 때 보다도 각 후보와 정당이 다양한 여성정책이슈를 제기하였다. 여성일자리, 여성 비정규직, 출산 육아휴직, 보육 및 여성대표성 확대에 관한 수많은 여성이슈가 그것이다. 여성일자리, 여성 비정규직, 보육과 관련한 이슈에서는 각 후보가 여성 고용비율을 60%-70% 상향조정을 제시하였고 여성비정규직에서는 박 후보는 지원을 위한 제도마련을 주장하고 문 후보는 여성비정규직의 절반감소 주장을, 이 후보는 비정규직 사용 사유제한을 주장하였다. 육아휴직에 관해서는 세 후보가 2주간, 1개월, 2개월간의 아빠의 육아휴직을 주장하여 저 출산위기와 더불어 한국사회에 남성으로 하여금 육아문제에 동참할 수 있도록 여성이슈를 제기하였다. 양성평등정치와 여성대표성 확대에 관한 여성정책이슈에서는 세 후보가 여성장관 비율 향상, 지역구 공천여성할당제 강화 고위공무원 여성비율확대, 민간기업의 여성임원직 할당비율 향상을 각각 제시하였다. 그러나 문재인 후보와 민주통합당이 제기한 양성평등정치 및 여성대표성에 관한 이슈는 박근혜 후보와 새누리당 보다 훨씬 실천적이며 합리적인 이슈들이 많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문 후보 측은 이를 핵심적인 여성이슈로 끌어올리지 못했다. 반면에 박근혜 후보는 여성이슈를 통해 유권자를 의식화, 조직화 하였다. 2012년 12월 19일의 대선결과 여성유권자들이 박근혜 후보에게 54%를 지지함으로서 문재인 후보의 45.6% 보다 8.4% 더 많이 투표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 제18대 대선은 과거대선에서 볼 수 없었던 다양한 여성이슈가 제기 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여성 대통령’의 전면화와 특히 “준비된 여성대통령”의 여성이슈와 캠페인은 박근혜 후보로 하여금 대통령으로 당선하는데 기여했다고 하겠다. 이는 차기 미국대통령 선거와 대만의 총통선거에서 여성대통령후보들이 참고할 가치가 있는 여성이슈라고 할 수 있겠다. 또한 우리나라에서 진정한 양성 평등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여성장관이 동수의석은 아니더라도 최소한 30%가 여성각료의석으로 향상되어야 명실 공히 OECD국가로서 세계여성들과 어깨를 겨눌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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