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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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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동북아학회 한국동북아논총 한국동북아논총 제59호
발행연도
2011.6
수록면
51 - 76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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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냉전 이후 한동안 국제질서는 미국에 의해 일방적으로 주도되어 왔으나 최근 글로벌 금융위기를 계기로 중국이 G2의 위상을 차지하면서 급부상하는 한편, 러시아도 다극 질서를 내세우면서 중국과의 연대를 통해 자국의 존재감을 유지 및 확대하고 있다. 이에, 미국은 한편으로 중국과의 협력을 지속하면서도 중국의 급부상을 견제하기 위해 인도와의 밀착과 러시아와의 협력을 회복을 시도하는 등 기민한 외교적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미국의 행보에 맞서 중국은 러시아와의 우호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중앙아시아, 중남미, 아프리카 등지에서 경제협력 활동과 국가 이미지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러시아 또한 중국과의 우호협력을 다지는 한편, 영향력 확대를 위해 중앙아시아 등 CIS 지역 및 중동지역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하에서 지난 1990년대 중반 이래 러·중 양국관계는 해를 거듭할수록 교류 협력의 폭과 깊이가 더해지고 있으며, 양국의 협력관계는 현재 최고조에 달해 있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지난 2006년 중국에서 ``러시아의 해``, 2007년 러시아에서 ``중국의 해``로 지정한 이후, 2009년에는 중국이 "러시아어의 해"로 선포했고, 2010년에는 러시아가 "중국어의 해"로 정해 기존의 군사안보 및 경제협력 뿐만 아니라 각각 상대국의 문화를 알리는 다채로운 행사를 갖는 등 양국관계가 지속적으로 긴밀해지고 있다. 현재 양국은 글로벌 차원에서 미국의 일극적 지배에 대해 반대하고, 동북아, 중앙아시아 등 지역적 레벨에서 다양한 상호 이해 관심사에 대해 긴밀한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그러나 양국간 협력 가능성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인프라 부족 및 대규모 프로젝트의 부재와 양국의 경제 및 기술적 기준에 차이가 있기 때문에 러시아는 자국 산업 보호를 위해 중국산 제품에 대해 수입 장벽을 강화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다. 또한 향후 경쟁국으로 변신할 수 있는 중국에 대해 무기 수출과 첨단제품의 공급을 지연하거나 제한하는 조처를 취할 가능성이 높고, 러시아와 중국은 중앙아시아 지역에서 경쟁과 갈등의 소지가 있다. 러시아와 중국의 경제협력은 이러한 장단점에도 불구하고, 지정학적 밀접성, 경제적 상호보완성 등의 이유로 향후 발전 가능성은 매우 높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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