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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동북아학회 한국동북아논총 한국동북아논총 제27호
발행연도
2003.6
수록면
235 - 251 (1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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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서는 해방 후 사회생활과 사회현상의 여러 모습이나 역사적 사실, 사건이 지명 변경에 영향을 주었다. 각 분야에서 북한을 바로 알기 위해 여러 가지로 노력을 하는 한 방안으로 북한 지명의 연구도 의의가 있을 것이다. 이 논문은 기존의 연구와는 달리 북한의 학생들이 사용하고 있는 교과서의 지명을 분석함으로써 북한을 올바르게 이해하는 하나의 계기가 될 수 있고, 우리 민족이 공유하는 지명으로서 남북이 이질감을 극복하는 과정으로서 뿐만이 아니라 통일 및 교육 통합에 유용할 것이다. 이 중 남한의 고등학교 한국지리 교과서 내용에 해당되는 북한의 고등중학교 2학년, 3학년용의 지리 교과서를 분석하였다. 학년별, 단원별 지명에서 고등중학교 2학년 교과서에서는 계통적인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명빈도는 고등중학교 지리3의 제1장 서북지방이 가장 많은 지명분포를 나타내고 있다. 이것은 북부지방의 중심지 역할을 해온 평양시와 평안남도, 외항인 남포 등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국명으로는 같은 공산권 국가였던 중국, 러시아보다 미국, 일본의 빈도가 훨씬 높게 나타나고 미제, 일제 등으로 적대적인 표현을 하고 있다. 이것은 북한 지리 교과서 내용이 남한 교과서에 비해 상대적으로 남한의 내용을 많이 다루고 있어 미·일 국명의 빈도가 높게 나타난다. 지지단원 중심인 3학년 단원에서 지명이 계통단원 중심인 2학년 교과서보다 훨씬 빈도수가 높다. 이것은 지지단원은 지명을 중심으로 조직되고 전개되기 때문이다. 북한 지리교과서의 지명분석을 통해 고쳐진 지명 중에는 산줄기, 벌, 새별군, 과일군 등 순우리말로 된 것도 다수 포함되어 있어 긍정적인 측면도 볼 수 있다. 그리고 정치사상의 성향이 짙은 지명은 남북 이질감 해소라는 측면에서 개선되어야 할 것이다. 더욱이 평화공존과 화해·협력의 통일교육 방향이 지속적으로 유지되는 것이 바람직한 상황에서 북한 실상의 올바른 이해 및 포용적 접근, 남북 차이를 조화시킬 수 있는 능력을 길러나가는 자세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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