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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 자료유형
- 학술대회자료
- 저자정보
- 발행연도
- 2014.12
- 수록면
- 1 - 17 (1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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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리스선택의 결정요인을 분석하려는 국, 내외의 시도는 부채비율, 기업규모, 법인세율 등에 주로 초점을 맞추었다. 이는 주로 운용리스의 부외금융효과로 인한 재무비율의 개선 및 정치적 비용의 절감효과, 법인세절감효과 등을 확인한 것이다. 하지만 대가를 지급하고 자산을 사용한다는 점에서 회계처리방법과 관계없이 리스의 경제적 실질은 차이가 없으며, 정보수요자들이 그 실질의 변화 없음을 인지한다면 리스선택은 투자의사결정에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다. 본 연구는 회계선택의 중요한 동기가 경영자 자신의 효용극대화라는 Watts and Zimmerman(1986)의 주장을 바탕으로 경영자의 보수체계 및 경영자의 지분율이 리스선택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를 수리적으로 살펴보았다. 이를 위해 일정 조건 하에서 운용리스와 금융리스 간에 미래현금흐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으며, 결국 이 둘의 미래현금흐름의 합계는 동일하지만, 화폐의 시간가치만큼 운용리스가 유리함을 밝혔다. 결국 경영자는 설계된 보상체계에 따라 리스선택을 결정하며, 나아가 경영자의 지배권의 정도가 리스선택에 중요한 영향을 주고 있음을 확인했다. 또한 본 연구는 추가적으로 법인세율, 성장률 및 기업지배구조가 리스선택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종합적으로 확인했으며, 리스 관련 선행연구들의 실증결과를 지지한다. 본 연구는 선행연구들이 리스 회계처리방법에 의한 재무비율의 변화 등 재무상태 및 당기손익에 미치는 효과만을 실증분석을 통해 살펴본 것에 비해 실제적인 리스선택의 동기를 선택당사자인 경영자에게서 찾았으며, 이를 수리적으로 분석했다는데 그 의의가 있다. 또한 본 연구는 최근 경영자의 리스선택에 대한 재량권을 제한하려는 국제회계기준의 변화에 대한 이론적 근거를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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