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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경영교육학회 경영교육연구 경영교육연구 제27권 제3호
발행연도
2012.6
수록면
301 - 324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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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의 연구 히스토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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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재무제표상의 부채로 인식되는 제품/서비스 매출 관련 충당부채에 대한 회계정보가 기업가치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2006년부터 2010년까지 상장된 기업 중 충당부채를 지속적으로 재무제표에 보고하는 기업만을 대상으로 하였고, Ohlson(1995)과 Cohen(2011)모형을 수정하여 연구를 수행하였다. 실증분석 결과, 충당부채는 주가에 유의한 음(-)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의 가치와 관련성은 있는데, 금융부채와 동일하게 기업가치에 부정정인 영향을 미친다. 충당부채의 경우 기업마다 편차가 심하게 나타나는 점을 고려하여, 분석대상 기간인 2006년부터 2010년까지 총부채대비 충당부채의 비율 상·하위 25%를 구분하여 추가분석을 실시하였다. 상위 25%인 경우 전체표본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와 상반되게, 주가에 유의한 양(+)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충당부채가 총부채에서 차지하는 비중에 따라 자본시장은 충당부채를 차별적으로 인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분한 충당부채를 계상하는 기업의 경우 그렇지 않은 기업과 상이하게, 기업 제품/서비스의 품질에 대한 신호역할을 하고 기업성과를 증가시킴으로써 기업가치 평가 시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는 충당부채에 대한 새로운 조명의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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