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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강명주 이찬욱 (중앙대학교)
저널정보
중앙어문학회 어문론집 語文論集 第73輯
발행연도
2018.3
수록면
61 - 85 (25page)
DOI
10.15565/jll.2018.03.7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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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속신화는 민족의 정서와 세계관을 형상화하여 인간의 보편적인 삶을 제시해주는 서사를 근간으로 하고 있어 당대인들의 삶의 의식을 여실히 반영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분리-전이-통합’과정인 샤먼의 통과의례를 겪는 무속신의 경우는 사람들을 이해하고 교감함으로써 위로한다. 또한 인간적 존재가 내면의 신성을 발현하여 현세의 난관을 극복하는 모습을 보인다. 신화적 사유를 현대에 맞게 재구하여 전승하는 것은 현대적 이본으로의 가치를 가진다. 그대로 전승하는 것이 아니라 무속 신화가 갖고 있는 서사적 가치는 유지한 채 시대정신에 맞게 재구 될 때 대중들의 공감을 받고 향유될 수 있다. 원본으로의 가치도 중요하지만 그 못지않게 현대적 수용도 함께 살펴보아야할 것이다.
웹툰 〈묘진전〉에서는 이러한 무속적 세계관과 한국적 무속신의 모습을 여실히 재구하고 있다. 뿐 아니라 문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자기 찾기-극복의 서사와 타자되기-연대라는 서사 구조를 활용하여 신화적 대안의 스토리텔링을 구현하고 있다. 이러한 서사 구조가 사람들에게 읽히고 대중적 인기를 얻어 향유되는 것을 통하여 신화적 세계관이 현대사회에도 유효함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무속신화의 서사구조가 독자들이 수용하기에 익숙한 요소로 작용했다고 할 수 있겠다. 묘진전의 작가는 사이버 장이라는 열린 공간을 통해 한국신관념에 관한 설명을 작가의 말 혹은 외전 등을 통하여 추가적으로 서술함으로써 그 이해를 돕는 양상을 보인다. 이를 통해 독자들을 자연스럽게 이야기에 몰입시키고 독자와 소통하여 함께 현대적 신화로 계승하고 있다는 것에 그 의미가 있다고 하겠다.

목차

국문초록
1. 서론
2. 웹툰 〈묘진전〉에 재구된 무속신화의 양상
3. 무속신화의 현대적 수용이 가지는 의미
4.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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