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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체육철학회 움직임의 철학: 한국체육철학회지 움직임의철학: 한국체육철학회지 제21권 제4호
발행연도
2013.12
수록면
231 - 248 (1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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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과 신명은 개인보다는 집단문화를 대상으로 할 때 일컫는 말이다. 우리민족은 고래로부터 공동체의식과 더불어 개방적이고 포용적인 사회성을 지니고 있었다. 다문화를 쉽게 수용하는 우리 민족은 과거 농경사회를 근간으로 하는 공동체 사회에서 비롯된 공동체의식이 발달하였는데, 공동체의식에 수반되는 집단적·감성적 소통은 ‘흥과 신명‘으로 표출되었으며 그 이면에는 명분을 중요시하여 명분을 구심점으로 강력한 결속력을 보여 왔다. 우리의 전통무예에서도 간과할 수 없는 이 명분은 작게는 마을간 경쟁이나 해묵은 감정을 해소하는 연례행사의 구심점이 되거나 이와는 달리 부작용으로 돈을 명분으로 삼아 내기가 걸린 격투기가 성행하기도 했다. 그러나 나라가 누란의 위기에 처할 때에는 의병들이 봉기하는 결정적 요소로 작용하였다. 마을 간에 벌어지는 연례행사에서도 명분을 내세우는 석전과 결련택견이 있다. 거창한 명분이 아니어도 노름으로 돈내기를 즐겨한 우리민족에게 무예시합을 통한 돈내기라도 명분의 빌미인 양 포장되었다. 이와 관련된 기록들은 『고려사(高麗史)』에서부터 조선과 근대에 이르기까지 심지어 조선을 방문한 외국인들의 기록에도 찾아볼 수 있는데 오랜 세월 성행해온 것임을 알 수 있다. 가장 명분이 빛을 발한 때는 바로 외침으로 인해 국가가 누란의 위기에 처했을 때 자신의 목숨은 물론 가정조차 도외시하고 봉기 하는 의병과 독립군에서 찾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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