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체육철학회 움직임의 철학: 한국체육철학회지 움직임의철학: 한국체육철학회지 제21권 제4호
발행연도
2013.12
수록면
1 - 13 (13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남녀평등의 개념은 학문 영역에서 논쟁적이었고 여전히 그러하다. 스포츠에서 남녀평등은 젠더(gender) 개념을 둘러싸고 다양한 해석과 논쟁이 이루어져 왔고 젠더는 생물학적인 남성과 여성의 차이 정도가 아니라 남성과 여성간의 사회적 관계이며, 양성간의 불평등한 권력관계를 증명하는 주된 방법으로 사용되었다. 근래에 들어 스포츠 연구에서 양성평등에 대한 논의는 다양한 방식으로 전개되었다. 성의 구별을 하지 않거나 성의 차이를 인정하지 않는 동화주의론적 접근(sexual assimilation), 남녀차이점의 중요성을 인정하고 동등한 존중과 관심을 부여할 때 평등이 달성될 수 있다는 다원주의적 접근(sexual pluralism) 등 체육학계에서 남녀평등 개념은 같음과 다름이라는 화두를 중심으로 철학적, 사회학적 논의로 전개되었고 기존의 남성중심적인 자유주의 논의들이 비판되어 왔다. 스포츠철학계에서는 Jane English와 Besty Postow 등의 학자들에 의해 적극적 평등실현조치(affirmative action)가 불평등이 구조화되어 있는 스포츠에서 여성의 평등권 확보를 위한 효과적인 방안으로 지지를 받았다. 하지만 최근 철학자인 Torbjörn Tännsjö와 Claudio Tamburrini는 스포츠에서 적극적 평등실현조치는 남녀간의 격차를 줄이기만 할 뿐 결코 남녀의 불평등 구조는 해결할 수 없으므로 유전공학기술을 이용하여 남녀간의 격차를 전적으로 제거하는 것이 진정한 양성평등의 실현에 다가갈 수 있음을 제안하였다. 본 논문은 이러한 Tamburrini와 Tännsjö의 주장에 대한 비판적 분석을 통하여 그 타당성을 검토하고 이에 반론을 제시하였다. 본고는 Tamburrini와 Tännsjö의 주장처럼 유전공학기술을 이용해 여성을 남성과 똑같이 유전적으로 향상시킨다는 것은 마치 남성은 정상적으로 기능하고 여성은 열등한 것, 병리적인 것으로 규정하는 것이고 마치 어떤 인종의 어떤 신체적 특성이 우월하다는 것을 전제하는 인종주의자적 주장임을 논변하고자 한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18-069-0019508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