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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체육철학회 움직임의 철학: 한국체육철학회지 움직임의철학: 한국체육철학회지 제19권 제2호
발행연도
2011.6
수록면
271 - 284 (1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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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이매방류 승무(僧舞)의 염불 장단에 내재되어 있는 미학과 그 장단속에 함께 호흡하는 춤사위의 아름다움을 탐색하고자 하였다. 염불 장단의 미적특질이 승무에서 어떻게 표출되고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서 염불 장단의 음악적 고찰과 장단의 개념을 논의함으로써 염불 장단과 춤사위에 대한 근거를 형성하고자 하였다. 첫째, 춤과 마찬가지로 장단도 3수 분화 세계관을 바탕으로 3박을 기본으로 4개의 틀로 구성되어 "밀고-달고-맺고-풀고"의 배분의 원리로 나타난다. 둘째로 염불장단은 쌍편고요(雙鞭鼓搖) 모두가 활용된 교호결합하는 장단꼴로서 대부분 작은 한배 2박, 4박, 6박에 위치한 음(陰)의 소리를 기준으로 소삼(小衫)이 자리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9박에서는 장단의 기화성(氣化性)의 발현으로 무용수의 호흡에 따라 즉흥적인 멋을 낼 수 있도록 하였고, 춤과 장단의 구성은 작은 한배 2개를 기준으로 "대삼(大衫)-소삼(小衫)-대삼(大衫)·소삼(小衫)"으로 장단과 춤은 유기적으로 공존하고 있다. 셋째로 염불 장단 속에 긴 호흡은 시김새의 선율(旋律)이나 절주(節奏)는 무용수의 몸짓을 자연스런 연결 구도를 형성하며, 느림은 유연미와 농염의 미로 승화하여 시너지 효과를 표출하고 있다. 넷째로 염불장단의 작은 한배는 틈새로 이루어져 여백의 즉흥성을 넘나들며, 틈새속의 감정표현을 승화시켜 미적특질로 받아들인다. 이러한 한국춤의 여백 미(美)는 느림으로부터 반복미를 수행하고 있으며, 자연 순응적으로 ‘춤의 멋’과 ‘장단의 맛’을 간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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