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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박치완 (한국외국어대학교)
저널정보
인문콘텐츠학회 인문콘텐츠 인문콘텐츠 제48호
발행연도
2018.3
수록면
9 - 29 (21page)
DOI
10.18658/humancon.2018.03.4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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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를 경제 및 시장의 수익 논리로 들이몰고 있는 것이 최근 문화의 생산과 소비, 유통의 현주소라 할 수 있다. ‘문화’가 ‘전쟁’이란 수식어와 자연스럽게 짝을 이루고 있는 것도, 역설 같지만, 이 때문인지 모른다. 본고에서 우리는 이러한 상황을 직시하고 문화 및 문화콘텐츠연구가 문화의 상품화나 산업화, 즉 경제세계화의 논리에서 벗어나 문화공공성의 가치를 회복해야만 각 로컬 국가의 고유한 문화가 보존 · 고수될 수 있다는 상식적인 주장을 제안해보려 한다. 문화공공성은 문화를 공공재, 즉 특정 개인이나 기업 및 국가의 사적 재산이 아닌 인류의 공적 재산으로 인정할 때 비로소 그 본의가 발현될 수 있다. 문화공공성은 문화가 더는 글로벌 시장에 부역하지 않고 공공선, 공동보유, 윤리, 책임 등의 개념과 잇대있을 때 각 로컬과 글로벌 세계에서 공히 진정한 향유 대상이 될 수 있다는데 기초한다. 문화공공성의 가치재고는 이런 점에서 각 로컬 문화다양성의 존중과 괘를 같이한다고 볼 수 있으며, 인류의 공공재로서 문화, 즉 유네스코가 역설(力說)하고 있는 ‘문화유산으로서 문화’도 기본적으로 ‘비경제적 진리’에 기초한 개념이라는 점을 환기할 필요가 있다. 이것이 바로 문화가 사용가치와 교환가치를 능가한 가치를 가지고 있다는 의미일 것이다. ‘비자본적 세계’의 상징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문화가 지구촌 시민들에게 널리 무상으로 공여되어야 하는 까닭이 여기에 있다.

목차

국문초록
I. ‘문화’의 위치를 전유한 ‘상품’과 ‘산업’
2. 공공선의 함양과 윤리적 세계화 기획
3. 문화의 사유화에서 문화공공성으로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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