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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정보
Young Hak Jung (SM Biovision) Ho Yul Choo (Gyeongsang National University) Jin Young Choi (Nongkyung) Young-Moo Choo (Jeonju AgroBio-materials Institute)
저널정보
한국농약과학회 농약과학회지 농약과학회지 제22권 제1호
발행연도
2018.3
수록면
36 - 44 (9page)
DOI
10.7585/kjps.2018.2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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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바이오 연료의 공급원으로 주목 받고 있는 거대억새(Miscanthus sacchariflorus)의 안정된 생산을 위하여 전북 익산과 전남 화순, 그리고 경남 산청에 인위로 조성한 거대억새 재배지에서 해충의 종류와 친환경적 방제인자를 조사하였다. 그 결과, 이화명나방(Chilo suppressalis)이 주요 해충으로 확인되었다. 그리고 월동 유충의 밀도는 화순에서 3.7마리/㎡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산청에서 0.1마리/㎡였다. 익산에서는 월동 유충이 발견되지 않았으나 억새에서는 피해흔적을 확인할 수 있었다. 1세대의 우화시기는 모든 재배지에서 5월 초순이었다. 한편, 친환경적 방제를 위해 사용한 인자들은 거대억새 재배지에서 분리한 곤충병원미생물을 포함한 곤충병원성 선충(Steinernema carpocapsae 포천 계통, S. monticolum 익산 계통, H. megidis 화순 계통), 곰팡이(Beauveria bassiana 화순분리균) 및 시판 Bacillus thuringiensis var. kurstaki이었다. 재배지에서는 분리된 S. carpocapsae 익산 계통과 화순 재배지에서 분리한 B. bassiana 및 H. megidis 화순 계통의 효과가 80.6%, 60.2%, 58.3%로 S. carpocapsae 포천 계통보다 좋았다. 그러나 실내에서는 S. carpocapsae 포천 계통이 49.6%, H. megidis 화순 계통이 24.8%, S. carpocapsae 익산계통이 20.4%, S. monticolum 화순 계통이 12.0%, B. bassiana 화순 분리균이 6.4%의 효과를 보였다. 강 주변이나 강 가까운 거대억새재배지에서는 해충의 방제를 위하여 농약을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널리 사용하고 있는 친환경방제인자, 특히 재배지에서 분리한 곤충병원성 방제인자를 이화명나방의 방제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을 권장한다.

목차

Abstract
Introduction
Materials and Methods
Results
Discussion
Literature Cited
요약

참고문헌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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