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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상현 (성균관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노어노문학회 노어노문학 노어노문학 제30권 제1호
발행연도
2018.3
수록면
321 - 355 (35page)
DOI
10.38077/KJRLL.2018.03.30.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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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렘린 궁 내에 있는 우스펜스키 사원은 15세기, 모스크바 공국이 정교회의 정치적 독립과 세계사적 진입을 이루기 직전에 건축한 대표적인 기념비적 건물이다. 본 논문은 이 사원의 4방위 상징과 서,남,북의 3문을 분석한다. 특히 서문 상단 벽에 그려진 프레스코화의 주제, 즉 [요한계시록]의 "최후의 심판"을 다루면서 이 성경적 이야기가 어떠한 의미를 지니는지, 왜 서문 벽 상단에 늘 등장하는지를 다른 사원의 것과 비교한다. 아울러 본 논문은 이 최후의 심판 이야기가 왜 서문 프레스코화로 정착하게 되었는지, 그 기원과 이유, 신학적 해석을 시도해 본다. 이로써 우리는 이콘화의 제작 원리가 매우 엄격하게 적용되었듯이, 벽면의 프레스코화 역시 일정한 종교문화코드에서 지켜졌음을 발견한다. 또한 본 연구에서 중요하게 다뤄진 내용은 정교회 신학에서의 "빛=색" 원리이다. 구체적으로 사원 내부에서 성도가 "초를 밝히는 행위"가 어떤 의미로 해석될 수 있는지를 서문의 향방과 관련지어 점검해 보았다. 결과적으로 본 논문은 사원을 출입하는 유한한 인간이 마음속에 넣고 있다고밖에 할 수 없는 죄의식과 회개, 구원의 갈망이 이러한 "정교회 문화코드"와 "신학적 원리"에 깊게 배어있다는 것을 밝혀 보인다.

목차

국문요약
I. 서론
II. 우스펜스키 사보르의 문(서, 남, 북)과 상징성
III. 서문과 ‘최후의 심판’
IV.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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