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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정선태 (국민대학교)
저널정보
동악어문학회 동악어문학 동악어문학 제74집
발행연도
2018.2
수록면
7 - 34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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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0년 4월부터 1927년 8월까지 7년 넘게 세계를 떠들썩하게 했던 사코-반제티 사건 소식은 이 사건이 절정에 이른 1927년 8월을 전후하여 『동아일보』, 『조선일보』, 『중외일보』 등의 매체를 통해 식민지 조선에도 상세하게 전해진다. 이 사건을 접한 식민지 지식인들은 ‘황금국가’ 또는 ‘사상의 낙원’으로 불리던 미국의 실상을 직시하게 되었고, 문학자로서 자신의 길을 모색하고 있던 임화는 이 사건을 모티프로 하여 「담―1927」이라는 문제작을 발표한다.
이 글에서는 사코-반제티 사건 어떻게 수용되었는지 당시 언론을 통해 살펴보고, 이를 바탕으로 하여 임화라는 문학자가 이 세계사적 사건을 어떻게 문학적으로 형상화했는지를 고찰한다. 이를 통해 임화 문학의 전환점으로 알려진 「담-1927」의 ‘창작방법’을 추론하고, 이 시의 ‘실증적 해석’을 시도함으로써 임화 문학에서 이 시가 지닌 의미를 생각해볼 것이다.
「담―1927」은 한국 문학이 세계사적 사건에 어떻게 응답했는지를 보여주는 하나의 좋은 사례다. 세계의 수많은 예술가와 지식인들이 이 사건의 부당성에 각자의 방식으로 이의를 제기했다. 이들과 마찬가지로 식민지 조선의 지식 청년 임화 역시 예민한 촉수로 이 사건의 의미를 간파하고 자신의 언어로 표현했다는 사실은 세계사적 사건과 문학의 관련성을 묻는 장에서 진지하게 논의되어야 마땅하다.

목차

[국문초록]
1. 들어가며
2. 식민지 조선 언론의 반응
3. 「담―1927」의 실증적 분석
4. 나가며
Abstract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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