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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송선호 (중부대학교)
저널정보
인문사회예술융합학회 문화와융합 문화와융합 제39권 제6호(통권 제50집)
발행연도
2017.12
수록면
497 - 526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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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존재론적 사유와 미니멀리즘 기법의 희곡들로 주목받고 있는 노르웨이의 극작가 욘 포세의 작품에 나타나는 메타텍스트성을 분석한 것이다. ‘텍스트에 대한 텍스트’로 정의되는 메타텍스트성은 텍스트 내부와 외부의 관계를 다층적으로 노출시키는 작법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작법의 속성 중 자기반영성에 주안점을 둔 본 연구는 〈나는 바람〉의 자기반영적 특성을 테마로 다룬 것이다.
텍스트에 가해지는 자기반영은 크게 ‘극중극’과 ‘유희성’의 활용, 그리고 ‘작가개입’, 이 세 유형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이 중 ‘작가개입’의 예는 베케트(Samuel Beckett), 핀터(Harold Pinter), 뮐러(Heiner Muller)의 일부 희곡에서 찾아볼 수 있다. 〈나는 바람〉 역시 이 ‘작가개입’의 유형으로 파악할 수 있는 작품으로 포세가 선행 작가들에 비해 보다 적극적으로 자신을 텍스트 내부에 깊이 개입시키는 작법을 채택했다는 점이 흥미롭다. 본문에서는 이러한 포세의 개입 방식을 ‘자아분열의 서사’와 ‘진행형 서사’로 파악하여 기술하였는데, 이는 작가가 분열된 두 인물에게 자신을 투영하고, 나아가 자신의 사고와 창작 태도 등을 극에 반영하여 상황을 진전시키는 작법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연구를 통해 확인한 것은 포세 희곡의 메타텍스트성이 앞선 작가들에 비해 반영성이 강하고, 그것이 허구와 현실의 경계를 허무는 또 다른 현대적 극작법이라는 사실이다.
과거, 현재, 미래가 혼재된 몽환적 상황에서 인생의 불가해함을 간명한 언어로 묘사하는 포세의 희곡은 데뷔작 〈누군가 올 거야〉 이후 점진적인 변화를 보이고 있다. 그러한 변화를 전제로 한 본 연구의 결과가 포세의 극작 세계를 규명하고 나아가 그 의미에 대해 논의하는 향후 연구에 근거 자료로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목차

1. 들어가는 글
2. 자기반영의 유형
3. 〈나는 바람〉- 작가개입을 통한 자기반영
4. 나오는 글
참고문헌
초록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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