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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이진호 (원광대학교)
저널정보
원광대학교 인문학연구소 열린정신 인문학연구 열린정신 인문학연구 제18집 제3호(통권 제30호)
발행연도
2017.12
수록면
29 - 54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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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도 시대 초에 성립한 『四座役者目錄』에는 제아미 · 모토마사 父子의 불화에 기인한 義絶說을 전한다. 그러나 그 불화의 원인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언급되지 않은 바, 지금으로썬 그들 부자가 남긴 이론서나 작품경향을 통해 탐색해볼 수밖에 없는 게 現狀이다. 그래서 본고에서는 그 일환으로써 제아미가 언급한 「衆人愛敬」이라는 노(能)의 지향점에 초점을 맞추어 둘이 남긴 언설과 작품을 통해 그 원인에 대해 고찰해보았다.
먼저 제아미는 노가 지향해야할 바를 「衆人愛敬」에 두고는 있으나, 그 실제면에서 그는 당시 상류사회의 貴人그룹을 관객의 주 대상으로 삼아, 그의 이론서나 작품 도처에는 그들 귀인들의 기호를 노에 반영한 흔적이 역력하다. 이에 반해, 모토마사는 노의 연출은 물론 작품상에 있어서도 실로 「衆人愛敬」의식을 상기시키는 내용에 철저하다. 즉, 모토마사의 작품은 그 대부분이 당시 역경에 처한 소시민의 실상을 노에 반영하고, 또한 대단원에서도 모두가 당시의 종교적인 영험에 의해 구제된다는 내용으로 일관하고 있어 관객들로 하여금 안도감이나 희망을 주는 것이다.
그런데 이와 같은 둘의 「衆人愛敬」과 관련된 상반된 작품성향이나 의식이 불화의 원인은 아니었을까? 즉, 당시 貴人입회하의 승부공연 등, 항상 자(座)의 운영과 관련하여 상류사회의 취향을 노에 반영할 수밖에 없었던 제아미의 경우, 자신의 경향과 상반된 長子모토마사의 노의 일관성은 극단의 운명과 관련하여 노여움을 샀을지도 모르는 일로, 그 반대의 경우 또한 생각할 수가 있는 것이다.

목차

국문초록
1. 머리말
2. 모토마사의 위상과 기록상에 보이는 제아미와의 대립
3. 제아미의 노 관련 이념과 성향
4. 모토마사의 작품성향
5.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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