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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임채우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도교문화학회 도교문화연구 道敎文化硏究 第47輯
발행연도
2017.11
수록면
33 - 65 (3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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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자에는 기계를 사용하기를 거부했다는 늙은 농부의 이야기가 등장한다. 이를 근거로 장자가 과학기술을 반대한 것인지 아닌지를 둘러싸고 학자들간에 논쟁이 벌어지기도 했다. 이 문제는 근대시기 동아시아가 서구 제국주의의 침탈을 당한 원인이 근대과학이 발달하지 못했었기 때문이라는 반성과도 맞닿아있는 주제로서, 본고에서는 그간의 논의를 비판적으로 고찰하면서 도가의 과학기술관과 더불어 그 현대적 의의를 살펴보고자 한다.
본 연구는 그동안 장자 과학기술관에 관한 기존의 연구에서 간과되었던 몇 가지 측면에 대해 주목하고 있다. 첫째는 기존의 연구에서 기심(機心)장의 전반부만을 인용할 뿐 후반부를 생략함으로써 전체적인 맥락을 간과했었던 점이 있었다. 둘째로 기심장의 내용 구성은 장자가 우언(寓言)편에서 언급한 중언(重言)의 화법과 정확히 일치하며, 이 중언의 관점에서 그 내용을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다는 점이다. 셋째 농부가 방아두레를 거부한 것은 과학기계를 부정한 것이 아니라 인간의 영악스런 기심(機心)을 부정한 것이며, 포정(庖丁)이 소를 잡는 기술 역시 과학기술을 의미한 것이 아니라 양생의 도를 비유한 것이다. 이전에는 이전의 논의에는 이런 문제점을 간과한 채 장자의 과학기술관을 언급했었으나, 본고에서는 이들이 간과했던 맥락을 재조명하면서 장자의 과학기술관을 고찰하였고, 아울러 인간의 지성을 넘어서고 있다는 초지능의 인공지능시대에 갖는 도가 과학기술관의 의의를 검토해보았다.

목차

국문요약
1. 도가는 반과학주의인가
2. 『기심(機心)장의 구조와 해석 문제
3. 장자의 중언(重言) 화법과 기심장의 의미
4. 노장의 과학기계관의 문제
5. 인공지능시대 도가 과학관의 의의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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