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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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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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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대한철학회 철학연구 철학연구 제125집
발행연도
2013.3
수록면
345 - 370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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恕(혹은 황금률)는 동서양을 막론하고 공통적으로 발견되는,간단하면서도 유용한 윤리 준칙이다. 그러나 이 간단한 형식은 늘 오용의 위험성을 함축하고 있기 때문에,보편타당한 윤리원칙이 될 수 없다고 지적되어왔다. 이 논문은 주자 철학에서 恕、의 실행에 어떤 전제가 요청되는지 고찰하면서 恕의 보편화가능성을 탐색하고 있다. 이를 위해 논문은 먼저 황금률을 둘러싼 다양한 견해들을 소개하고 각각의 한계를 비판적으로 검토한다 그라고 주자철학에서 恕의 필수전제 인 忠의 의미를 자세히 논의한다 고찰에 따르면,忠은 기본적으로‘자신의 진정성과 진심을 다한다’(盡己)는 뜻이지만,그 외연에는 ‘올바른 사라(도덕 적 선)를 판단하고 그에 맞게 처리한다’는 의 미와 ‘공정한 관찰자로서 도덕적 자아를 확립한다’는 의미까지 포함하고 있다 즉 주자의 忠은 주체가 보편타당한 도덕 가치를 파악하고 그것을 체화하는 수양 과정을 의미 하는 것이다. 나아가 이 논문은 팬의 전제 조건인 보편타당한 윤리적 가치가 무엇인지 분석한다. 고찰에 따르면, 朱子의 恕는 사회적 균등의 실현을 목적으로 삼는데, 이때 사회적 균등이란 공동체 안에서 인간다운 삶을 영위하는 데 필요한 기본 조건들을 동등하게 보장한다는 것이다. 恕는 이점을 목적과 원칙으로 삼고 있다. 결론적으로 이 논문은 木子에게 있어 恕는 공동체의 상식적 질서를 준수하는 한에서 타당성을 인정받는 행위이자 공동체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적극 권장되는 윤리 준칙이라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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